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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 NEW YEAR w.단명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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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5일, 우리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1월 1일까지 7일간의 뉴욕 여행 일정을 잡게 되었습니다!
크리스마스인 덕인지, 거리는 활기를 띄고 있습니다.
곳곳에 걸린 크리스마스 트리와 어디선가 들려오는 캐롤 소리가 기분을 들뜨게 합니다.
먼저 우리가 도착한 장소는 맨해튼 몰로, 필요한 물건이 있다면 무엇이든 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따뜻한 옷이라던지...
가까운 식당에서는 산타 클로스 복장을 한 직원이 전단지를 나눠주고 있습니다.




이거라도 입고계세요 (겉옷벗어서 걸쳐줬다!)



필요한 물건이 있다면 무엇이든 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따뜻한 옷이라던지..."


따뜻한 옷...
(감기 걸리지 마...)



(북적거리는 쇼핑몰 첨와봄)



사람이 많으면 귀찮으니까요.
기성복을 산다면 하루동안 매장을 빌리죠?
사람을 불러서 맞춤 제작을 하는 경우가 더 많지만요...



불만 있어요?










우리는 맨해튼 몰 안으로 들어왔습니다!(먹금)
여성 의류 매장이 모여있는 곳은 3층인 것 같습니다.


으으 그러게요..

호다닥!


사람도 많고, 매장도 넓습니다! 취향에 맞는 옷을 찾아볼 수 있을 것 같네요.



(쥐 되버림)



이런걸 깔맞춤이라고 하던가요..?




자 잘어울리십니다..















친구들, 옷은 다 골랐나요?!


그러면... 결제를 하러 갑시다!

"어서오세요, 결제 어떻게 도와드릴까요?"


"네! 카드 결제 도와드리겠습니다."
유이, [재력] 판정!

기준치: | 50/25/10 |
굴림: | 26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유이는.. 무사히 결제를 마쳤습니다!
한도 초과는 피했습니다.

이제... 유이는 뉴욕에서 제일 따뜻하다!





(아님 사람 시켜서 사오게 하든지)







일행들은 우다다 타임 스퀘어로 향했습니다.
평소에는 보기 어려운 큰 간판들이 건물마다 걸려 있으며(료는 자주 봤겠지?!)

사람들 또한 쉴 새 없이 바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주위를 둘러보면, 브로드웨이 극장가가 보입니다.
극장가 간판에는 다들 알 법한 뮤치컬이 걸려있습니다.
오후 시간은 뮤지컬을 보며 보내고...
호텔에 체크인 한다면 좋을 것 같네요!



(누구씨 힐끔)

^ ^) ~??


안내 좀 해 봐요.(?)



(사람 싫어하니까)

대충 위치라면 알아!



마침 브로드웨이도 근처니까... 뭔가 재미있는 거 없으려나~





기준치: | 70/35/14 |
굴림: | 71 |
판정결과: | 실패 |
?



이런...
크리스마스이기 때문일까요? 유명한 극들은 표가 다 나간 것 같습니다.
대신 소극장에서 하는 작은 극은 표가 남아있는 것 같네요.
이거라도... 볼까요?





(사념들 다 없앰...)



암표는...
재력(어려움) 판정에 성공하면 구매가 가능합니다!





기준치: | 90/45/18 |
굴림: | 32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아...

그녀는 돈이 그냥 많은 게 아니라 너무나도 많았다!

암표를... 너무나도 손쉽게 구해왔습니다.




그래요.... 보고 싶은거 봐야죠 이미 구했으니 별수있나.

당신도 이제 공범이에요.





츠바키가 구해온 표는 무려 브로드웨이 인기 극 라이온 킹인 것 같습니다!

(무대에 끼어들어도 자연스러울것같음)








자리에 앉아있어도 될 것 같네요~


(재밋음ㅎㅎ)

(ㅎㅎ~)





일행은 뮤지컬이 상영하는 극장 안으로 들어섰습니다!
극장 규모도 꽤나 크네요.

자리는 암표인 탓인지 VIP석은 아니지만, 나름대로 극을 즐길 수 있을만한 자리인 것 같습니다.

(익스트림이었으면 VIP였겠지...)

일반인들은 이런 자리에서 극을 보는 건가요...
너무 머네요.






내 돈 썼는데.





이건 좀 평화로운 방법인 것 같은데.







마츠모토... 인솔교사인가요?

아무튼 다들 자리에 앉았습니다.
자리에 앉아 조금 시답잖은 수다를 떨고 있자니, 곧 극이 시작했습니다.
거대한 스케일!
엄청난 무대 연출!
실력 있는 배우들까지...
눈을 떼기 힘든 멋진 공연입니다!







극이 끝나고, 만족스러운 기분으로 밖으로 나오자 날이 슬슬 저물기 시작하는 것 같습니다.
체크인 시간이 다가오는 것을 확인하고, 슬슬 숙소로 이동하던 중 우리는 타임 스퀘어 볼을 발견했습니다.
근처에 지나가던 관광객 가이드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12월 31일에 볼을 내리는, 일명 '볼 드롭' 행사가 열린다고 합니다.
이번 연말에는 세계 투어중인 유명 가수 '엘리자베스' 가 온다고 하여 화제인가봅니다.



그렇습니다. 5성급!
우리가 7일간 묵을 호텔은 센트럴 파크 동물원 앞의 플라자 호텔입니다.
번쩍번쩍한 호텔에 두근두근거리는 마음을 안고...
우리는 캐리어를 이끈 채 숙소로 왔습니다.
... ...
그 때,
전원 [듣기] 판정

기준치: | 50/25/10 |
굴림: | 48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기준치: | 50/25/10 |
굴림: | 30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기준치: | 70/35/14 |
굴림: | 54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기준치: | 20/10/4 |
굴림: | 5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 ...
호텔 뒷 골목에서 누군가의 비명 소리가 들려옵니다.




(두리번...)
마츠모토가 두리번거리며 상황을 살피자,
뒷 골목길에서 누군가 뛰쳐나와 도로 한복판에서 구역질을 합니다.

"우욱, 욱... 웨에에엑..."
"사, 사람이, 허억... 죽, 우우욱...!"

마츠모토 [듣기] 판정

기준치: | 50/25/10 |
굴림: | 33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

무슨 일이 났길래~

그늘에 가려진 어두운 골목길은, 이 곳에서 바라보아서는 제대로 보이지 않습니다.



전 조금 살펴보고 들어가겠습니다.


마츠모토가 골목길을 확인해보자...
... ...
그곳에는
팔 다리가 조각이 난 채 뒹굴고 있는 시체가 있었습니다.
[이성] 체크(1/1d4+1)

기준치: | 75/37/15 |
굴림: | 58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마츠모토, [이성] -1
골목길은 이미 피투성이이고, 범인은 찾아볼 수가 없는 것 같습니다.

기준치: | 70/35/14 |
굴림: | 53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마츠모토가 당황하고 있던 찰나,
어느새인가 신고를 받고 온 경찰이 폴리스 라인을 칩니다.


"일반인 분들은 물러나십쇼!"

"목격자는 누구십니까?!"

남자는 이미 그 자리에서 사라지고 없는 것 같습니다.
사건 현장과 가까이 있던 마츠모토를 보고, 담당 형사로 보이는 사람이 뒤에서 우리를 향해 걸어왔습니다.



NYPD의 제복을 칼같이 갖춰 입은 요한 잭슨이라는 형사는, 마츠모토에게 명함을 내밀었습니다.









저도 이런 살인현장일줄은 몰라서.

...지금 당장 조사를 받을 수 있으신 상태가 아닌 탓에.

어쨌든 내일 서로 방문하면 되는겁니까.



(저 근데 경찰청 한번도 안 가봤어요 궁금하네요)


(오케이 사인 보냄...)(여긴 내 나와바리 아니라서 형사는 나 몰라...ㅎㅎ)




(저거래ㅜ)



오늘은 푹 쉬십시오.(깍듯하게 허리를 숙여 인사했다.)

수고하십쇼.
요한은 이내 등을 돌려 사건 현장으로 돌아갔습니다.

우리 이제 체크인 해도 돼요?






아무튼... 곤란하게 됐네요. (끙...)



일정은 7일이나 되니까요?





...

뭐, 체포 당하지는 않겠지만~?




(본 시나리오는 탐사 중 탐사자의 시나리오 내 검색이나 PL분들의 메타적 검색 행위를 적극 권장하고 있습니다!)
(신경쓰이는 것이 있다면 스마트폰을 만져보는 것이 어떨까요!)





그래서 그 골목길에서 뭔가 봤어요?
재밌는 거 있으면 나도 좀 알려줘봐요.






평범한 살인사건은 아닌것 같습니다.



흉흉한 도시네요~(료 봄)



시간도 늦었으니... 다들 방에 들어가서 쉬고... 내일 봐요~


(신변의 걱정 그런 걸 왜 하지?)
(자기 주먹 봄)








우리는 각자 배정된 방으로 나뉘어 들어갔습니다.










(개인지문으로 갑니다...)






먹고 잘까요...(슬금슬금 일어남)



(와인..도 되나?)(눈치봄)


(찌풀괄호씌움 ㅠ)

료 마츠모토가 최근의 뉴스들이 모여있는 사이트를 보여주었습니다.
(그냥 다같이보자~)(?)

아까 막 일어난 사건이기 때문인지 관련 기사는 나오지 않습니다.
다만, 최근 <겨울의 살인마> 라는 연쇄살인범이 화제인 것 같습니다.






마츠모토는 <봄의 기사> 사이트에 접속하여 료와 함께 보기로 했습니다.
사이트에 접속해보니, 검은 화면 가운데에 하얀 입력창이 보입니다.
입력창 옆에는 File No. 라는 글자가 깜빡이고 있습니다. 그 외에는 반응이 없네요...




사이트는... 여전히 반응이 없습니다. 대체 무슨 용도로, 어떻게 움직이는 사이트인걸까요?


하긴 이런 서치로 얼마나 신뢰성있는 정보를 얻을까 싶지만...

다들... 오늘은 이만 잠에 들까요?

잘자요!


잘 자요, 유이...~



마츠모토만 자면 됩니다.

(ㅠㅠ)


이내 마츠모토가 마지막으로 잠에 들었습니다.
묘하고도 불안한 여행의 시작, 첫 날이 이렇게 지나갑니다.
... ...
딩동!
호텔 문 앞에 무언가 도착한 걸까요?
우리는 벨소리를 듣고, 잠에서 깹니다.






문 앞에는... 신문에 놓여 있습니다.
신문이!



호텔에서 준비해주는 아침 신문인 것 같네요.




유이와 츠바키, 그리고 옆 방의 마츠모토는 신문을 펼쳐보았습니다.
12월 26일자, 따끈한 오늘자 신문입니다.
1면에 크게 <겨울의 살인마, 또 나타나다?> 라는 헤드라인이 쓰여 있습니다.
더 읽어보면, 최근 4~5개월 전부터 기이한 연쇄살인사건이 일어나고 있으며, 그 연쇄살인범을 <겨울의 살인마> 라고 부른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이 연쇄살인사건의 공통점은 피해자들의 팔다리가 '직각'으로 고정된 채 발견된다는 것입니다.

이거 어제 그 사건 이야긴가보네요.



신문은 됐고 아침이나 내놓으라 그래~ (뒹굴~)






모방범죄일도 모르지만요.



(몰 검색해볼까요?)

효과적인 검색 키워드를 떠올리고 싶을 시, 아이디어(어려움)을 성공하시면 힌트를 제공해드립니다!

(머리에 힘줌)
겨울의 살인마를 검색해볼까요?


(타탁..탁..탁..)(검색해본다)
유이는 겨울의 살인마에 관해 검색해보았습니다.
여러 관련 뉴스 기사와 각종 루머 글들이 보이네요.
겨울의 살인마가 사실은 청황색의 기사
(pale knight) 이며, 죽음을 불러일으키는 살인마라는 종교적 글도 보입니다.
그를 추종하는 듯한 역겨운 사이트도 보이네요.
그 중, 밝은 색채의 <봄의 기사> 라는 사이트가 눈에 띕니다.

사이트에 접속해보니 검은 화면 가운데에 하얀 입력창이 보입니다. 입력창 옆에는 File No. 라는 글자가 깜빡이고 있습니다. 그 외에는 반응이 없네요...

파일 넘버...~?(갸웃)




기준치: | 50/25/10 |
굴림: | 17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퍼득)
유이는 피해자에 관한 자료를 조금 더 찾아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퍼뜩 들었습니다.

[자료조사] 판정

기준치: | 70/35/14 |
굴림: | 70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엄마야)
이번 피해자는 평범한 회사원인 듯 합니다.
이전의 피해자인 '변호사' 를 제외하고는 모두 평범한 직장인이 피해자였다는 것 같네요.
(몰 할까요?!)




그 쪽에도 물어볼까요~?
(벽 뚜들김)









무무슨 일입니까 (똑똑똑)





밥 먹으러 가죠~







제가 직각으로 죽어 있을까봐요~?(꺄르르!)




... 하아
됐습니다. 밥이나 먹으러가죠. (휭 나옴)




유이는 기왕 좋은 호텔 온 거(좋은지 모르겠지만) 근처 둘러보는 것도 좋겠다는데...
경찰청 가기까지는 시간이 좀 있으니까요.





다 같이 호텔 조식을 먹으러 갈까요?



조식을 하는 호텔 내 뷔페는 사람들이 꽤 있지만, 빈 자리도 없지 않습니다.
5성급 호텔이라 그런지, 조식 뷔페도 짜임새나 음식 가짓수가 정말 대단하네요!
원하는 음식은 마음껏 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캐비어...?







밥도 재미 없게 드시네요.






(헙쳡쳡쳡쳡쳡....)
(우물우물우물우물....)




(빌런 때려치고 푸드파이터 해도 앱솔루트 되지 않음?)








(샐러드 먹고 스프 먹고 메인디쉬 가져와 먹고 후식까지먹음)




(음식산 해치우고... 콜라 마심)

(홍차 가져옴)









(그래 그럴 수 있다)

그럼 이제 갈까! 오전일정 보내러~

그럴까요...~

우리는 호텔을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플라자 호텔-
우리가 묵고 있는 호텔입니다.
센트럴 파크 동물원 앞에 위치해 있네요.
굉장히 고급스러운 호텔입니다. 연말을 맞이하여, 로비에서는 벨 보이들과 호텔리어들이 바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체크인하는 사람들과 체크아웃 하는 사람들로 직원들 모두 정신이 없어보입니다.
[듣기] 판정 가능합니다.


기준치: | 50/25/10 |
굴림: | 85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70/35/14 |
굴림: | 12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기준치: | 20/10/4 |
굴림: | 56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50/25/10 |
굴림: | 16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봤니?)

언뜻 근처를 지나가는 직원들의 이야기가 들려옵니다.
이렇게나 사람이 많은 것 같은데, 예년보다 관광객이 적은 편이라고 하네요.
아마 '겨울의 살인마' 때문이라는 것 같습니다.
[듣기] 판정 한 번 더 가능합니다!

기준치: | 20/10/4 |
굴림: | 24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70/35/14 |
굴림: | 85 |
판정결과: | 실패 |
(침침..)


기준치: | 50/25/10 |
굴림: | 56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50/25/10 |
굴림: | 59 |
판정결과: | 실패 |
(ㅎㅎ)
너무도 바쁜 호텔 내부의 분위기에 우리까지 정신이 없어지는 것 같습니다.
무언가 이야기를 골라 듣기에는 말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 너무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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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을 한참 둘러보고 있던 그 때
핸드폰이 울립니다.


문자입니다~

마츠모토의 핸드폰인 것 같네요.


뉴욕 경찰청에서의 문자입니다.
경찰청으로 참석하라는 내용이 담겨있네요.













(일시불로 줄게)

당신 뒤에는 TUP가 있으니까 잡지 못하는건 제가 제일 잘 아니까... 그건 괜찮을겁니다.



우리는 출석 요청에 따라 경찰청으로 향했습니다.
-경찰청 N Y City Police Department-
경찰청에 도착하니, 일전에 보았던 요한 잭슨을 입구에서 만날 수 있었습니다.





조사에 들어가기 전에... 지금 잠시 호출을 받아서. 대기실에서 잠깐 대기해주실 수 있으시겠습니까.
안내해드리겠습니다.

우리는 요한의 안내를 받으며 서 안으로 향했습니다.
경찰청 안에는 민원 상담창구, 안내대가 보입니다. 대기실 문 너머로는 취조실, 보고서 작성실, 휴게실, 유치장 등이 보이네요.





요한은 고개를 꾸벅 숙이곤, 자리를 떴습니다.)









네?



(기웃기웃)

후...

괜히 기웃거리다 이상한 오해나 사지 마시고요...
특히 당신... (료 봄...)




경찰청 사람들이 모두... 벌컥 문을 열고 나온 츠바키를 쳐다봅니다.(햄스터가 아닙니다)



저기~ 궁금한 게 있는데요~
기준치: | 70/35/14 |
굴림: | 93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60/30/12 |
굴림: | 83 |
판정결과: | 실패 |
(...)



기준치: | 55/27/11 |
굴림: | 26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츠바키가... 화려한 언변으로 대기실에 눈을 둘 만한 경찰들의 시선을 끌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 틈에 다른 곳들을 둘러보는 것이 가능하지 않을까요?



츠바키는 행동 불가능합니다. 둘러보시고 싶은 곳을 개별적으로 탐사가 가능합니다!
요한이 오기 전에... 일을 끝마칩시다.



개별 조사 시 지문은 개인 지문으로 나가며, 이후 조사 내용에 대한 공유는 자유롭게 해 주시면 됩니다.

경찰청 내에는 민원 상담창구, 안내대가 보입니다.
대기실 문 너머로는 취조실, 보고서 작성실, 휴게실, 유치장 등이 보입니다.





료는...
뉴욕 경찰청에서 여러모로 유명인사이기 때문에
조사 시 패널티가 있을 수 있습니다!









유치장 개인 조사 지문 드리겠습니다.
(다른 친구들은 어떻게... 행동하나요?)

어떡하죠? 같이 갈래요?


보고서 작성실은 지금 사건 해결에 직접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형사, 경찰이 아닌 이상 출입이 불가능 한 것 같습니다.
몰래 들어가자! 야호!










기준치: | 50/25/10 |
굴림: | 57 |
판정결과: | 실패 |
(들키면 요한이 와요~)






기준치: | 80/40/16 |
굴림: | 3, 17, 83 |
+2: | 극단적 성공 |
+1: | 극단적 성공 |
0: | 극단적 성공 |
-1: | 어려운 성공 |
-2: | 실패 |






기준치: | 80/40/16 |
굴림: | 98 |
판정결과: | 실패 |

유이가 보고서 작성실에서 쫓겨났습니다...







!
마츠모토가 나섰습니다!


긴가민가 하던 경찰청 형사, 경찰들이 앱솔루트 형사의 등장에 술렁이며 인사를 건넵니다.
헤이 모두들 안녕! 내가 누군지 아니?
마츠! 모토!

(마츠! 모토!)
보고서 작성실에 서 있던 경찰도 앱솔루트 형사의 등장 소식에 기웃기웃...
밖으로 나오는 것 같습니다.
료, 츠바키, 유이 모두 조금 더 자유롭게 조사가 가능할 것 같습니다.








(내 조사능력이 어디가 부족해서?)

어딜 볼래요?



(듣기 스탯 봄.. .. , ,,)

(일단 료 데리고 보고서 작성실 감)


(그럴 수 있지...)

츠바키와 료, 두 사람이 조사에 참여하기 때문에 전체 지문으로 드립니다.
-보고서 작성실-
현장 보고서, 체포 보고서 및 신변 등록 보고서 같은 문서들을 작성하는 데 사용되는 공간입니다. 책상 위에 누군가가 쓰다 만 보고서가 보입니다. 옆에는 담배 한 갑이 보입니다.

[관찰] 판정 가능합니다. 어려움 판정 성공 시 추가 지문 있습니다.


기준치: | 85/42/17 |
굴림: | 2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아!)
(료클린턴 장하다! 니가 최고다!)

보고서는... 어제의 사건 보고서인 듯 합니다.
File No.9817059 12월 25일 오후 7시경 발견.
일련의 사건 File No. 9817054와 유사점이 많다.(중간 생략) ... 이상의 사건들을 통틀어 File No.981705로 정리한다. (후 생략)
누군가 보고서를 작성하다가 검은 볼펜으로 박박 그어놓은 듯 합니다.
'...기자 놈들은 이런 쓰레기에게 겨울의 살인마니 뭐니 하는 이름을 붙여주고 싶은건가?'
'요한, 그 녀석. 거의 죽어가는 표정이라고.'
'빌어먹을, 담배 땡기네...'




기준치: | 70/35/14 |
굴림: | 48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총총총)어디가게요?


-민원 상담 창구-

개인의 신변 또는 대중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음을 경찰에 알리기 위해 찾아오는 시민들을 위한 공간입니다. 어제의 사건으로 인한 건지,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있네요.
[듣기] 판정 가능.

기준치: | 70/35/14 |
굴림: | 1 |
판정결과: | 대성공 |
(?)
유이... 소머즈입니다!

여러가지 터무니없는 민원들이 들려오네요.
"...그러니까, 그 이상한 뿔테 안경남이 음침하다니까요?! 지나갈 때마다 절 보고 웃는데... 예술하는 놈들이 다 미치긴 했지만, 그 녀석은 특히 이상하다고요!"
"옆집 노숙자가 수상한 것 같아요. 계속 저희 집 쓰레기통을 뒤지는데... 네, 집이 어디냐고요? 위싱턴입니다만..."
"곧 있으면 지구가 멸망할겁니다. 그러니 어서 모두 저희의 열쇠를 믿어야 합니다... 네? 나가는 문은 저기라고요?"


다같이 사이좋게 이상한것같은데..



아무리 사람 많고 인력 많은 뉴욕 경찰청이라지만...

인사도 슬슬 끝나갑니다.

마지막으로 한 곳 정도 더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기준치: | 50/25/10 |
굴림: | 67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50/25/10 |
굴림: | 96 |
판정결과: | 실패 |


츠츠바키?

기준치: | 85/42/17 |
굴림: | 14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휴게실-

경찰 직원들이 휴식을 목적으로 사용하는 공간입니다.
금발의 한 덩치 큰 경찰이 앉아있습니다.
(료 도망쳐!)


"앗, 여기 관계자 외 출입 금지라 일반인 분들은 들어오시면 안되시는데~"



기준치: | 70/35/14 |
굴림: | 28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


"아, 그러십니까!"
경찰은 요한과는 다르게 살가운 성격인 것 같습니다.


"그러게 말입니다, 경찰도 요즘 수사에 곤란함을 겪고 있어서..."
"오늘도 또 갑자기 알 수 없는 살인 사건이 동시 다발적으로 일어났거든요..."
비밀스러운 이야기도 서슴없이... 전해줍니다.
유이, 츠바키, [아이디어] 판정 가능

기준치: | 50/25/10 |
굴림: | 19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유이는 문득 보고서 작성실에서 봤던 요한에 관한 이야기가 떠올랐습니다.
이 동료 형사에게라면 요한에 대한 것을 물어볼 수 있지 않을까요?

저기..혹시 요한씨랑은 자주 만나시나요?(기웃기웃)
"아, 요한 선배 말인가요? 그럼요! 같은 서 선배님이신데."
"그런 일을 겪으셨는데도 계속 이 사건을 담당하시다니... 대단하신 분이죠. 그래도 분명 힘드실 게 틀림 없어요."

아하..
"(햄스터 형사 아닙니다)"


"네? 아... 모르시는 건가요? 요한 선배님의 연인 분이 이번 사건의 피해자 중 한 명이시거든요..."
"...아, 헙. 이런 말은 함부로 하는 게 아니라고 했는데..."

그 때, 뒤에서 요한이 휴게실 문을 열고 들어왔습니다.


"죄, 죄송합니다...!"







이내 츠바키와 유이, 요한이 대기실로 돌아옵니다.




우리는 요한의 안내에 따라 진술 작성실로 향해, 마련된 자리에 앉았습니다.




다들 성함이 어떻게 되시는지.


쿠로다 츠바키에요.

...이름같은거, 꼭 대야할까~?? (능청)

(한숨....)








(본명 대면 그건 그것대로 큰일이라)







뉴욕에 유명한 사람이 한 둘입니까.



하아?
설마 이번 일도 당신이...

할거라면 한탕 크~게~ 이게 내 좌우명이니까!

(인상을 조금 찌푸렸다)





뭔가 재미있는 게 있을까 해서 왔더니, 첫날부터 난리만 봤지 뭐에요~ 치안이 이게 뭐람.

... 가까이서 보신 사건 경위는 어떻게 되십니까.
어차피 자세한 것은 기대하고 있지 않습니다만...

체크인을 하려고 호텔에 들어가려던 도중 비명소리가 들려서 골목쪽으로 나왔었거든요.


근데 뭔가 심상치 않아서 나온 골목을 들어가보니 범행 현장이 있었던거고요.


다만... 제가 말못 봤을수도 있지만,
주변에서 무언가 이상한 검은연기같은게 나다가 사라졌는데...
그게 뭔지는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지금은 여기까지군요.


...다들 조심히 돌아가시기를 바랍니다.(료를 흘끔 봤다)




그럼 수고하십쇼. (꾸벅)

감사합니다.(마주 인사했다.)

우리는 요한의 배웅을 받고 경찰청 밖으로 나왔습니다.











형사님... 알고보니 인싸셨군요?(?)






유이, 츠바키 [아이디어] 롤 가능

기준치: | 50/25/10 |
굴림: | 81 |
판정결과: | 실패 |
(멍..)

기준치: | 85/42/17 |
굴림: | 91 |
판정결과: | 실패 |
(와 이게 안되네)
(다... 다른 일 하고 나중에 다시 생각해보자!)



그래서 밤에는 뭐 할래요~?


피곤하면 그냥 들어가도 괜찮고~!




굳이 남의 걱정을 한다면 오히려 당신 보다는 그 형사님이 걱정이려나~
그 사람, 애인이 이번 연쇄 살인 사건 피해자라더라구요?






괜한 오지랖으로 들쑤시지 않는 편이 좋겠네요. 사적인 일이 얽혀있는 사건이라면 더욱...


그래서 이제 어떻게 할겁니까? 이대로 호텔로 돌아갑니까?



어제 그 범행현장~ 구경해볼수 있으려나~?



가볼래요?


마음대로 하십쇼.
하지만 폴리스라인이 서있어서 구경하기 힘ㄷ르텐데?










전원, 사건 현장으로 이동하나요?



경찰이 알 게 뭐냐!
우리는 어제의 사건 현장으로 이동했습니다.
폴리스 라인이 쳐져 있지만... 무슨 일일까요. 경찰의 수는 그리 많지 않아보입니다.
잘 하면... 아주 잘 하면 현장에 들어갈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은밀행동] 판정 성공 시 진입 가능합니다.








기준치: | 40/20/8 |
굴림: | 100 |
판정결과: | 대실패 |
?



료...


단번에 경찰들에게 들킵니다!

당신... 너무 심하게 유명인사였다!

거의 모든 경찰들이 료를 쫓기 시작했습니다.

(우다다다다다다)
료, [민첩] 판정



기준치: | 80/40/16 |
굴림: | 48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요리조리 잘도 피해다닙니다!
rolling 1d5
()
2
2

리얼타임 2분간 조사 가능합니다.




현장에서 이미 피해자의 시체는 치워진 것 같습니다.
핏자국이 낭자한 현장이 바로 코 앞이네요.
[관찰] 판정 가능

기준치: | 80/40/16 |
굴림: | 37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기준치: | 70/35/14 |
굴림: | 62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료 민첩 판정 후에 지문 보내드리겠습니다!)

기준치: | 80/40/16 |
굴림: | 65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폴짝)

료는 아직 잘 피해다니고 있는 것 같습니다!
마츠모토는 어제와 다른 점을 찾지 못했지만...
유이는 무언가가 눈에 띕니다.
누군가가 골목길 벽 옆에 철판을 직각으로 덧대어 세워둔 것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관찰] 판정 가능

기준치: | 80/40/16 |
굴림: | 57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아 저 아닌가요?)
철판은 둥글게 마감된 골목길 벽을 직각으로 덧대어 둔 것 같습니다.
처음 보는 문양이 새겨져 있네요.

료, [민첩] 재판정!

기준치: | 80/40/16 |
굴림: | 90 |
판정결과: | 실패 |
(철푸덕!)




기준치: | 90/45/18 |
굴림: | 62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기준치: | 70/35/14 |
굴림: | 79 |
판정결과: | 실패 |
료는 형사에게 붙잡힐 뻔 했지만, 가까스로 빠져나간 것 같습니다.
현장에서 멀리 벗어날 수 없는 경찰들이 슬슬 자리로 돌아옵니다.
유이와 마츠모토, 츠바키도 얼른 자리를 떠야 할 것 같습니다.

세 사람 [민첩] 판정


기준치: | 30/15/6 |
굴림: | 35 |
판정결과: | 실패 |
(아!)

기준치: | 75/37/15 |
굴림: | 33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기준치: | 80/40/16 |
굴림: | 16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유이, 마츠모토 [크기], [근력] 판정

기준치: | 40/20/8 |
굴림: | 50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70/35/14 |
굴림: | 8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기준치: | 40/20/8 |
굴림: | 21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기준치: | 90/45/18 |
굴림: | 17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마츠모토가 가까스로 발이 느린 유이를 들고 호텔 안으로 안착합니다!


짜릿하네요...


(두근두근두근)






(사건현장 바로 호텔 뒷골목이에요 인간아)



후... 그나저나 벌써 시간이 늦었네요.
유이와 츠바키, 다시 한 번 [아이디어] 판정

기준치: | 50/25/10 |
굴림: | 9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유이는 퍼뜩 생각이 납니다.
아침에 보았던 봄의 기사 사이트와 취조실에서 보았던 사건 파일의 번호가...
머릿속을 스쳐지나갑니다.

(휴대폰으로 접속이 됐었나?)
(탁탁탁)
유이가 <봄의 기사> 사이트에 접속해보니
검은 화면 가운데에 하얀 입력창이 보입니다.
입력창 옆에는 File No. 라는 글자가 깜빡이고 있습니다.
그 외에는 반응이 없네요.


아 아까 사건 파일이요..
[WRONG NUMBER]





응. 보고서 작성실에 갔다가... 사건 파일이 좀 있길래. 보고 왔거든요~


이번 사건에 관한 사건 파일이라더라구요.
같은 번호에 뒷자리만 다르게 붙여서 묶어놨던 것 같아.





[WRONG NUMBER]





맞다면 이거 아닐까?
유이가 번호를 입력하자...
... ...
검은 화면은 이내 하얗게 변합니다.


그리고 화면에 문구가 하나 떴네요.
"What is your phone number?"

(이거 돈 뜯는 거 아니야?





형사님 번호 입력할까요?






진짜 사기나 범죄면...




누구의 번호를 입력할까요?




마츠모토의 번호를 입력하자...
화면에 'Knight of Spring' 이라는 문구가 뜨더니
텍스트가 하나 올라옵니다.
33 E Broadway, New York, NY 10002 미국
192 East Broadway New York, NY 10002-5597, New York, NY 10002 미국
지식과 지식 사이의 최단 거리 x 100 번 대기자가 찾던 책, time = page , 1210 (YY/NN)

수수께끼 사이트인가?



수수께끼는 한시간만 쉬었다가 풀까요...!
다들 그 새 밥도 좀 드시구 화장실도 다녀오시구...
(괜찮으신가요?!


봅시다!
(게장 방금 다 뜯고옴)
(이걸 1시간 20분을 먹네)
전,,,아직먹고있어요
저왔습니다
마저출발합시다!
____________________

입력해보면 뜨나?







도서관에 있으려나요?



최단 거리...





time이 의미하는 건... 흐음~







시간이라면 무슨?

시간... 두 도서관의 거리 시간은 9분이라고 나와있네요.

이거...


갈 거에요?



(솔직히 함정 오바다 사채업자랑 빌런이랑 형사 같이 있는데)
(죽기싫으면 가는 거 막을듯)




흠... 그래서 어떡할래요?(갸웃)


글쎄요?








(^^ ?



괜히 어두울때 돌아다니면 위험할 수 있고요.





후후, 그럼 모쪼록 잘들 주무세요~
(방으로 총총)



그렇게 여행 둘쨋날이 저물어 갑니다.
... ...
아침이 밝았습니다!
간밤 꿈도 꾸지 않고 푹 잠들었네요,



오늘도 벽 두드리면 올까요?


헉 그래요(눈번쩍)







(일..어나세...요)

클린턴 일어나십쇼... (이불걷음!)






(꿍얼꿍얼대며 부스스 일어났다!)

저는 먼저 나가있겠습니다.
(그렇게 말하고 옆방으로 갔다! ) (똑똑~)







물론 저는 돈으로도 값게 해드립니다만...
(방긋!)







(뭐야 힐끔)


(이쯤되면... 오기다!)










흠, 철판?


메이커 같은 건 아니구요?


완전히 처음보는거..



모르는 일이죠.

저는 그때 이목을 끄느라 영 본게 없어서...


요한씨는 아려나. (곰곰)

(밥은 먹고 하자.
(조식 뷔페 총총)

그래... 밥은 먹고 하자!

오늘도 반짝반짝하게 준비가 된 조식 뷔페입니다.
마음껏 먹자!




(헙쳡쳡쳡쳡쳡쳡....)
(우물우물우물우물우물......)

(료 봄)
(절레)



(냠냠!)


먹던 밥을 왜 남의 접시에 얹어요?!
(경악함)






rolling 1d4
()
2
2

(ㅠㅠㅠ)



(?)







(홀짝)








형사님 아침부터 생사람 잡기 잘 하시네요.



앱솔루트 뉴욕 견학 인솔교사 마츠모토 다이스케의 삶은 오늘도 고달픕니다.



거리가 가까워서 괜찮을것 같긴한데.

아무데나?


그러니까... 첫번째로 적혀있던 곳?








-도서관-
도서관은 한적합니다.
조용히 책을 읽거나, 공부하는 사람들이 보이네요.

40번째 대기자의 책, 9페이지였죠?




도서관 입구 카운터에 사서가 앉아있습니다.

가봐요.



"아, 네. 무슨 책 말씀이신가요?"

"아..."
"죄송해요, 그런 사항은 개인 정보라 알려드리기가..."





비켜봐요.


기준치: | 90/45/18 |
굴림: | 22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
(돈으로 매수해 세상은 그런거야~)
아앗... 앗...


거절하기에는...
너무나 큰 돈이었다!
츠바키가 사서에서 12월 10일 기준 40번째 대기자의 책이 무엇이냐고 물어보니.
사서는 잠시 자료를 찾아보더니 그 책이 '건축학개론(윌리엄 베이커 저)' 라고 합니다.



책이나 찾으러 가죠.

[자료조사] 판정





기준치: | 70/35/14 |
굴림: | 23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마츠모토는 손쉽게 건축학개론을 찾아냅니다.



굉장히 두껍고 적어도 5kg은 나갈 것 같은 재미 없어보이는 전공 책입니다.
이런 책을 들고 다닐 학생들이 불쌍해질 정도입니다...
9페이지를 펼쳐보면, 깨알같은 글씨 속, 밑줄이 그어진 문장 하나가 보입니다.
[나는 이 책을 낼 수 있게 도와준 지인들과 가족, 그리고 내가 몸 담고 있는 "더 록펠러 대학"에 감사를 표한다.]





무슨 일이십니까?
별안간 뒤에서 웬 청년이 말을 걸어옵니다.







(줘야하나)

호, 혹시 건축학에 관심이 있으신건가요?!(눈을 빛내며...)


그, 그래서 찾아주시는 분을 보면 너무, 기, 기뻐서 저도 모르게 그만...










별로 마음에 드는 사람은 아니지만... 상관 없어요.






저, 저 오늘은 수업이 있어서. 그으...
내일은 아침부터 괜찮으니까요!
연락 주세요...!
캘빈 스타크는 마츠모토에게 연락처를 넘겨주고, 자리를 떠났습니다.





...그래서, 얻은 힌트는 저게 다인가?

그 때
핸드폰이 울립니다.

마츠모토의 핸드폰에 문자가 와 있네요.

'겨울의 기사' 는 입에 술 한 모금도 대지 않았습니다. 그는 겨울의 추위를 즐겼기 때문입니다. 그는 자신의 네 마리의 '개'와 같이 세상을 돌아다녔습니다. <겨울의 기사, 페리 도미누스>
...라는 문자가 도착해있습니다.




(번호를 확인해봅니다)
<발신인 표시 제한>
확인할 수 없는 것 같습니다.


















내가 아냐! 그건, 그건 기사였어! 창백한 말! 아니, 개였나?
아냐, 일단 사람이 아냐! 내가 아니라고~~ (연기하는 톤~)


나 연기 잘하지? (;)


취조실에 있던 사람도
창백한 말 어쩌고 했던것같아요.


그 겨울의 살인마라는 녀석도, 청황색의 기사라고 칭송되기도 한다고 했죠.


어떻게 알았냐는 겁니다.









[자료조사] 판정

기준치: | 70/35/14 |
굴림: | 47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마츠모토는 그림책 코너에서 '겨울의 기사(페리 도미누스 저)'를 발견했습니다.


(문자받은 구절을 찾아 책을 넘겼다)


마츠모토는 책을 넘겨보았습니다.

책을 다 읽자...
마지막 페이지에 쪽지 하나가 끼워진 것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봄의 기사의 마지막 대사, 1 1 2]
[네 마리의 개의 색깔은?]

녹록치 않은 길이였지만, 나는 해냈소?


총 세 줄이네요.

그 네 마리의 개 말입니다.




그때 나온게 요한계시록에 구절이었는데...
거기에 4명의 기사가 나옵니다.
각각 색이 다른 말을 타고 있었는데...




혹시나해서요.
아마 청황색은 마지막 네번째 기사의 말이었고
첫번째 부터 백색, 붉은색, 검은색 이었습니다.

성경에 나오는 그 이야기가 맞다면 그게 퀴즈의 정답일까요?



알 수 있는 건 이 정도일까요~(끙)

도통모르겠네요 (으으음)


기준치: | 85/42/17 |
굴림: | 75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넵! 어려움 성공부터 힌트 드립니다.
(안됐다...)


모르는 거 붙들고 있으면 답이 나오나요.

기준치: | 50/25/10 |
굴림: | 50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그 다른 도서관도 가보실겁니까?




그 문양 써있었던 철판도
둥굴게 마감되있는 귀퉁이를 각지게 철판으로 세워뒀었죠..
역시 관련있는거려나요..?

설마...

말 다리는 직각으로 굽어진답니다.
재밌죠? 여러모로 취미가 독특하네요. 청황색의 기사 씨.






전원 [듣기] 판정

기준치: | 20/10/4 |
굴림: | 99 |
판정결과: | 대실패 |
(...)

기준치: | 50/25/10 |
굴림: | 21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기준치: | 70/35/14 |
굴림: | 29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기준치: | 50/25/10 |
굴림: | 33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마츠모토까지 들었으니 전체 지문으로 나갑니다.(료 힘내자)
문득 어디선가 수근거리는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겨울의 살인마가 해낸다면, 요그 소토스님도 기뻐하실 것이니... 우린 그를 도와야 해."
"절대로, 갈색 수염의 죽음에 의문을 가지지 말게 해라."




료는 주위를 둘러보았지만...
대도시의 도서관이기 때문일까요. 사람이 너무 많습니다.
찾아보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의문을 가지라는 소리네요.




마냥 동화 속 사람이 아닌건가.
흠...


아까 문자도 그렇고... (흐음)




우리는 나머지 도서관으로 향하기로 했습니다.
... ...
어라? 오늘은 도서관의 휴관일이라는 모양이네요...
문은 굳게 닫혀있습니다.


뭐, 어쩔 수 없네요.


다른 곳에 가보는 게 좋을까~

흠. 그럼 어디로 가볼까요?

(원하시는 방향으로 진행해드릴게요~)









-플라자 호텔-
어째서인지 호텔이 어제보다 더 분주합니다.
하지만 분위기가 굉장히 들떠있다는 것을 피부로 느낄 수 있습니다.
지나가는 직원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최근 빌보드 차트 순위 1위를 석권하는 '엘리자베스'가 이 호텔에 묵는다는 것 같습니다.
직원들이 잔뜩 흥분한 채 이야기를 나누고 있네요!

(다른사람들 흘끔..)





(*열라 유명한 가수입니다 앱솔루트가 있는 세계관에서는 앱솔루트라고 생각하셔도 괜찮을 만큼...)










소란스러울만도 하지...

물어볼까요..?




(자신이 없다면... 듣기를 통해 훔쳐 들어도 됩니다.)

(듣기 판정 해보자)

기준치: | 70/35/14 |
굴림: | 31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유이는 지나가는 호텔 직원들의 말에 귀를 기울였습니다.
"어머, 어머... 그래서, 그 엘리자베스가 묵는 호수를 알아낸거야?"
"그렇다니까~ 거의 100퍼센트야 내가 17층 룸케어 담당이잖아. 거기서 유달리 신경 써놓으라는 호수가 있어서 기웃거려봤는데... 엘리자베스가 묵는 호수가 맞다니까, 분명!"
"그래서 몇호실인데, 응?"
"호텔 사람들 다 알면 너무 시끄러워질텐데... 1708호래."
"나중에 찾아가면 사진이라도 찍을 수 있지 않을까? 실물 너무 보고싶다~"


1708에서 묵는다는 모양이에요







물론 나는 결례 같은 거 생각하는 사람은 아니긴 한데요.


어차피 볼 드롭 행사에 온다며.
그 때 보겠죠~

뭐, 어차피 지금은 없으니... 다음에 다시 가보든 어떻게 하든 하자.

[아이디어] 판정

기준치: | 85/42/17 |
굴림: | 83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기준치: | 50/25/10 |
굴림: | 67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50/25/10 |
굴림: | 19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마츠모토와 유이는 문득 '봄의 기사' 사이트를 떠올립니다.
제시한 퀴즈를 풀었으니... 그 다음 수수께끼가 나와있지 않을까요?







마츠모토가 '봄의 기사' 사이트에 접속하자...
어느덧 화면에는 네 마리의 개와, 맞은편에 네 마리의 말을 탄 기사의 실루엣이 그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입력창에는 'WHAT ARE THEIR COLORS?' 라는 문구가 깜빡입니다.


화면이 바뀌어있네요.




일단 입력이라도 해봐요, 아까 그거.

(화면에 White, Red, Black, pale 을 입력한다)
마츠모토가 글자를 입력하자...
화면이 바뀝니다.
981695 라는 글자가 화면에 나타나며,
그 밑에
1 Police Plaza Path, New York, NY 10007 미국
그리스도가 가장 사랑한 제자가 기다리고 있을테니, 믿는 자가 해내리라.
내일, 오후 4시.







후후...









뭔가 알고 있나보지?
연락도 한 적 없는데 내일 뵙게 되겠네요~ 후후.








오타쿠도 우리 좀 보자며.


약속시간이 언제였지!?





일단은 내일 스케줄이 벌써 두 개니까...
일찍 잘까요?



12월 27일. 뉴욕으로 여행을 온 지도 벌써 3일 째입니다.
왠지 알 수 없는 일에 휘말린 듯한 기분을 느끼며,
그날 밤, 우리는 잠을 청했습니다.
_
높은 건물들 새로 비치는 아침 해는 오늘도 밝습니다!
푹 자고 일어나, 벌써 시간은 오전이네요.




옆 방 깨워야죠.(주먹 쥠)











아...
그거 들리려나?
기분은 나쁘겠다.
(일단 벽 긁어봄)



(드르르르르륵)






(끼기기긱)


(침)
















아침 먹으러 가죠, 오늘은 바쁘니까요~

형사님 세수는 하셨어요?











조식 뷔페는 오늘도 화려합니다!
오늘도... 일까요. 왠지 어제나 그저께보다 더 힘이 들어가 있네요.
역시 오늘 새로 오신다던 귀한 손님 때문일까요?

어쨌든 우리는 맛있게 밥을 먹으면 될 것 같습니다!




(오늘은 고기위주로)

(와구와구와구와구와구)
(헙쳡쳡쳡쳡쳡쳡쳡쳡)

(냠냠)











(입 싹싹 닦음) 갈까요?
...아, 연락이 먼저던가?

네 연락을 해야...



뚜르르르... 뚜르르르...
달칵!
"여, 여보세요...?"

"아, 아! 마츠모토씨, 안녕하세요! 지, 지금 겨, 견학 오시는건가요?!"(햄스터가 아닙니다)


"그, 그럼요! 대학 정문에서 기다리고 있을테니까... 그, 그쪽으로 오시면 되세요!"

"헤헤, 기, 기다리겠습니다...!"



지금 움직이면 될것 같아요.










(?)






우리는 더 록펠러 대학으로 향했습니다.
정문에 다다르자, 캘빈이 즐겁게 우리를 맞이하네요.





안녕하세요..




-윌리엄 베이커의 연구실-
수많은 책장과 스케치 도면, 서류들이 책상 위에 수북히 쌓여있습니다.
언뜻 보면 정리되어있지 않은 더러운 방이지만, 책장을 보면 먼지 한 톨도 없이 켈빈이 얼마나 열심히 관리하고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캘빈은 한동안 '윌리엄 베이커' 에 관한 찬양론을 늘어놓습니다.

최, 최근 전부 유선형으로 변화하고 있는 건축물에 대해서... 기본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기초를 내새우고 계시는...



그 때




자, 잠시 전화 좀 받고 와도 되, 될까요?



도... 돌아와서 아, 안내해드릴테니까... 후후...


캘빈은 그렇게 자리를 떴습니다.
(물론 조사를 원하신다면요.......)

(팔 걷음)

어떻게 나가자마자....


특히 클린턴 당신...




마츠모토가 주위를 둘러보자 연구실을 가득 채운 책장과, 잡동사니가 수없이 올려져있는 책상이 눈에 띕니다.
[책상]
원목으로 되어있는 책상입니다. 컴퓨터가 있었지만 이미 치워진 듯, 랜선 포트만 남아 있습니다. 책상 위에는 누군가와 함께 찍은 액자, 검은색의 수첩, 어느 건축물의 스케치 도면 등이 눈에 띕니다.

한 금발의 아이를 안고 있는 금발의 여성과 같이 찍은 사진입니다.
액자 뒷면에는 '나의 친애하는 페리 도미누스의 문학계의 첫 발을 축하하며' 라고 적혀있습니다.
[관찰] 판정 가능

기준치: | 85/42/17 |
굴림: | 67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액자 뒷면이 열리는 구조입니다.

사진 뒤에 무언가 적혀 있는 것이 보입니다.

'우리의 신도 한 명이 떠나간다. 하지만 요그 소토스님의 축복 아래에서, 우리는 어느 문으로든 연결되어 있으리니. 그대가 언젠가 돌아올거라 우리는 믿는다, 페리 도미누스' 라고 적혀있습니다.


[책장]
수 많은 책들이 꽂혀있는 책장입니다. 하지만 몇몇 권은 빠져있는 듯 중간 중간 책이 기울어 쓰러져 있습니다.

[자료 조사], 혹은 [관찰(어려움)]으로 눈에 띄는 책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기준치: | 70/35/14 |
굴림: | 72 |
판정결과: | 실패 |
(...)

기준치: | 70/35/14 |
굴림: | 81 |
판정결과: | 실패 |
(아니이게)



기준치: | 85/42/17 |
굴림: | 7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료는 가죽 커버로 된 한 책을 발견합니다.
영어로 되어 있는 책으로.. 필사로 번역된 책 같습니다. 오래되어 묵은 냄새가 납니다.
펼쳐볼까요?


<네크로노미콘(영어, 존 디 박사 번역, 1586)>
이 책을 본격적으로 읽으려면 아주 오랜 시일이 걸릴 것 같습니다.

[자료조사(어려움)] 판정에 성공하면 책의 대략적인 내용을 알 수 있습니다.




기준치: | 70/35/14 |
굴림: | 64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기준치: | 70/35/14 |
굴림: | 78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20/10/4 |
굴림: | 36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50/25/10 |
굴림: | 57 |
판정결과: | 실패 |

무슨 책인지 알 수가 없네요...


(일단 책은 냅두고 책상위에 검은색의 수첩을 살펴본다)
다른 눈에 띄는 책은 [자료조사]을 통해 찾아볼 수 있습니다.


기준치: | 50/25/10 |
굴림: | 65 |
판정결과: | 실패 |
(...)
(알아서 하세요 난 안된다)

기준치: | 70/35/14 |
굴림: | 93 |
판정결과: | 실패 |
(진짜 뭐임?)

기준치: | 70/35/14 |
굴림: | 81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20/10/4 |
굴림: | 66 |
판정결과: | 실패 |
(아안돼)

아무래도 책을 찾아보기는 힘든 것 같습니다...
살펴보지 않은 다른 것들을 살펴봅시다.

윌리엄 베이커의 일기 같아보이는 수첩입니다.





뭔가... 뒷내용이 많이 찜찜하네요. 마저 살펴볼까요.


세심하게 스케치 되어 있는 건물의 도면입니다. 석탑과 같은 형태를 하고 있네요.
[관찰] 판정 가능

기준치: | 70/35/14 |
굴림: | 21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다들 이것좀 보세요. (스케치도안을 보여줍니다)
마츠모토, [이성] 판정 (0/1)

(보지마 ㅠㅠ)
기준치: | 75/37/15 |
굴림: | 75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마음대로하세요..)


스케치 도면 뒷면에 빼곡히 '직각직각직각직각직각직각직각직각직각...' 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왠지 소름이 끼치는 기분입니다.
[이성] 판정(0/1)

기준치: | 87/43/17 |
굴림: | 44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기준치: | 80/40/16 |
굴림: | 100 |
판정결과: | 대실패 |

기준치: | 52/26/10 |
굴림: | 84 |
판정결과: | 실패 |






...뭐 안 본 거 있나요?





기준치: | 70/35/14 |
굴림: | 47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네 자료조사만 가능합니다.)
마츠모토는 책장에서 눈에 띄는 책 하나를 빼듭니다.
(한분 더 굴리셔서 성공해야 모두 보고 나갑니다...)

기준치: | 70/35/14 |
굴림: | 60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기준치: | 20/10/4 |
굴림: | 58 |
판정결과: | 실패 |
(^^;

[듣기] 판정 가능


기준치: | 50/25/10 |
굴림: | 45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기준치: | 70/35/14 |
굴림: | 14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기준치: | 50/25/10 |
굴림: | 39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기준치: | 20/10/4 |
굴림: | 52 |
판정결과: | 실패 |
마츠모토와 유이, 츠바키는 연구실 너머에서 들려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있잖아, 캘빈 걔... 요즘 이상해지지 않았어? 그 이상한... 괴짜 교수 따라다니더니 말이야."
"그렇지? 처음에 그 교수한테 시달려서 거의 죽어가더니... 교수가 죽어서 그런가? 요즘은 쌩쌩하긴 하던데."
밖에서 발소리가 들리기 시작합니다.
...아무래도 캘빈이 돌아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연구실을 원래대로 돌려놓읍시다!
[민첩] 판정

기준치: | 80/40/16 |
굴림: | 88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75/37/15 |
굴림: | 43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기준치: | 80/40/16 |
굴림: | 69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기준치: | 30/15/6 |
굴림: | 1 |
판정결과: | 대성공 |
?

마츠모토...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
유이...
빛의 속도로 방을 정리해나갑니다!
청소부의 재능이 있는지도 모릅니다.

마지막으로 정리가 되지 않은 곳이 있는지 살펴봅시다.
[관찰] 판정

기준치: | 85/42/17 |
굴림: | 32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기준치: | 80/40/16 |
굴림: | 6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
(유이... 날아다닌다)


스으윽...
원래 있던 자리에 돌아가지 않은 물건은...
없습니다! 완벽해요!








다름이 아니라 지금, 직원이 뭔가 실수를 해서, 저기... 제 졸업 작품 모형이 망가졌다고...



신경쓰지 마세요.


캘빈은 그렇게 대학 정문까지 우리를 바래다주고 쏜살같이 사라졌습니다.


슬슬 오후 시간입니다.
사이트에서의 약속 시간에 늦지는 않겠지만, 느긋하게 출발하는 게 좋겠네요.

슬슬 갈까요? 경찰청.




우리는 오후 4시에 맞추어, 경찰청 앞으로 향했습니다.
그 앞에는...
일전에 보았던 경찰, '요한 잭슨'이 서 있었습니다.

당신들, 대체...!






하아.

(십니까?)


...금발의 아이의 이름은?









요한은 이내 경찰청에 들어갔다가, 잠시 후 다시 나왔습니다.


(점심? 저녁??)

경찰청 근처에 중국 음식점이 있습니다. 그 쪽으로... 괜찮으시겠습니까.








요한은 우리를 이끌고 근처 중식당으로 향했습니다.
자리를 잡고 앉자, 요한은 아까 잠시 경찰청에 들어가서 가져온 듯한 서류를 우리에게 내밀었다.


이상하게도... 윌리엄 베이커는 종교적인 이유로 인해서 입에 술을 대지 않았다고...
주장하시더군요, 그의 가족 분들은.




술을 한 모금도 입에 대지 않았다고요.
이 사람 수염 갈색이네요?




제 쪽에 연락을 주시면 동행이 가능하니까요.


... ...
아닙니다.

혹시 그 종교...에 관한 일입니까?

그 때




(몸을 반쯤 일으켰다)
한 여자가 비명을 지르며 가게 안으로 뛰어들어옵니다.
여자는 가게 구석에 웅크려
"사, 사람이... 사람이 죽어 있어요..."
라며 자리에서 벗어나려 하지 않습니다.


"가... 가게에서 나가자마자 오른쪽으로 꺾어 들어가는 골목이에요..."





우리는 요한과 함께 골목에 들어섰습니다.
그 곳에는
... ...
시체는커녕
검은 후드 위에 하얀 가면을 쓴 괴한 세 명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기준치: | 80/40/16 |
굴림: | 59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기준치: | 80/40/16 |
굴림: | 28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행동 순서는 마츠모토>료>츠바키>괴한1>괴한2>괴한3>요한>유이입니다.
-마츠모토-


기준치: | 90/45/18 |
굴림: | 26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하얀 가면의 괴한:
기준치: | 50/25/10 |
굴림: | 89 |
판정결과: | 실패 |
마츠모토가 괴한 1을 제압합니다.
-료-

제압하면 되는거지? (마츠모토 힐끔)



(괴한 2를 제압합니다)

기준치: | 90/45/18 |
굴림: | 35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하얀 가면의 괴한:
기준치: | 50/25/10 |
굴림: | 47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괴한2는 용을 썼지만 료에게 제압당했습니다.
-츠바키-

기준치: | 70/35/14 |
굴림: | 77 |
판정결과: | 실패 |
(이게???)

하얀 가면의 괴한:
기준치: | 50/25/10 |
굴림: | 52 |
판정결과: | 실패 |

괴한 3은 츠바키의 제압 시도를 피했습니다.
-괴한 1-
괴한 1은... 마츠모토의 제압에서 벗어나려 합니다.
하얀 가면의 괴한:
기준치: | 50/25/10 |
굴림: | 54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90/45/18 |
굴림: | 24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괴한은 마츠모토의 제압에서 벗어나는 것에 실패했습니다.
-괴한 2-
괴한 2도 료의 손에서 벗어나려 움직입니다.

기준치: | 90/45/18 |
굴림: | 91 |
판정결과: | 실패 |
(엇)

하얀 가면의 괴한:
기준치: | 50/25/10 |
굴림: | 95 |
판정결과: | 실패 |



어이없게도 괴한 2 역시 료의 손에서 벗어나지 못합니다...

-괴한 3-
괴한 3은 마츠모토의 손에 들린 사건 파일을 빼앗으려 듭니다!
하얀 가면의 괴한:
기준치: | 40/20/8 |
굴림: | 89 |
판정결과: | 실패 |

못했다!



아무것도 못해 이 녀석들 누가 보낸거야!


(제압만 하고 계시면 안돼요!)

-요한-


기준치: | 80/40/16 |
굴림: | 63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피해: | 10 |


요한이 침착하게 쏜 총에 괴한 3이 맞고 쓰러집니다.
-유이-









(돌로 내려찍는 건 근접전(도끼) 로 판정합니다.)





-마츠모토-


(비무장 격투 굴리면 되나요? 아니면 기능치... 굴리나요?)

기준치: | 80/40/16 |
굴림: | 52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기준치: | 80/40/16 |
굴림: | 35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피해: | 5 |
하얀 가면의 괴한:
기준치: | 22/11/4 |
굴림: | 62 |
판정결과: | 실패 |
괴한은 마츠모토의 주먹에 그대로 얻어맞았습니다.
-료-

있으시면 굴려주세요!

rolling 1d4
()
3
3
(에 체그 +1이에요)
시트에 체급 피해보너스 들어가느너
는거
입력되어있죠?

(괄호붙이며...)
자동으로보너스까지들어가있는거에요

-료-





근접전(격투) 판정

기준치: | 85/42/17 |
굴림: | 34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판정할때 무기란에 비무장 롤로 바로 굴려주심 되세요!)



기준치: | 85/42/17 |
굴림: | 8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피해: | 4 |
^^) ~
괴한 2는 료에게 얻어맞았습니다!
-츠바키-

-괴한 1-
괴한 1은 품에 숨기고 있던 잭나이프를 꺼내 공격을 시도합니다.
하얀 가면의 괴한:
기준치: | 50/25/10 |
굴림: | 77 |
판정결과: | 실패 |
피해: | 1 |
아까 얻어맞은 충격일까요?(아님 원래 못하는거냐)

헛손질을 하고 맙니다.

-괴한 2-
괴한 2는 마츠모토에게서 다시 사건 파일을 뺏으려 시도합니다!
하얀 가면의 괴한:
기준치: | 40/20/8 |
굴림: | 12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기준치: | 90/45/18 |
굴림: | 93 |
판정결과: | 실패 |
(아!!)
괴한 2는 사건 파일을 뺏어들고 도망가기 시작합니다!
-요한-

기준치: | 80/40/16 |
굴림: | 69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피해: | 10 |
요한은 도망가는 괴한 2를 총으로 쏘아 맞춥니다.

괴한 2는 쓰러졌습니다.
-유이-

사건파일 가지고 와야지~





햄스터는 지나가고 없습니다.

유이는 쓰러진 괴한 2의 손에서 사건 파일을 되찾아왔습니다.

-마츠모토-

기준치: | 85/42/17 |
고장: | 100 |
굴림: | 98 |
판정결과: | 실패 |
피해: | 9 |
?



마츠모토... 방아쇠를 제대로 당기지도 못했습니다.

-료-

(괴한 1도 열라 팹니다)

기준치: | 85/42/17 |
굴림: | 67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피해: | 3 |
괴한 1... 오늘 골고루에게 얻어맞습니다.
료에게도 얻어맞고 맙니다.
그러나 맷집이 좋은 편인 것인지, 아직 쓰러지지 않았습니다.
-츠바키-





기준치: | 25/12/5 |
굴림: | 72 |
판정결과: | 실패 |
피해: | 3 |
(안된대)
-괴한 2-
괴한 2는 잭나이프를 꺼내 발악을 시도합니다.
하얀 가면의 괴한:
기준치: | 50/25/10 |
굴림: | 47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피해: | 2 |
rolling 1d5
()
3
3
괴한의 칼이 츠바키를 향합니다.

기준치: | 37/18/7 |
굴림: | 58 |
판정결과: | 실패 |
괴한의 잭나이프에 그대로 공격당합니다.
[체력] -2
-요한-

기준치: | 70/35/14 |
굴림: | 47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피해: | 4 |
마지막 일격으로 괴한 2를 쓰러뜨립니다.
-전투 종료-




저 미친 놈 뭐야 진짜로?! 내가 해외 나와서 왜 어중이 떠중이한테 칼을 맞고 있어야 해?!(발발)









죄송합니다. 여러모로...
...뒷 처리는 경찰이 맡겠습니다. 모쪼록... 부상을 입으신 분도 있고 하니... 여러분은 이만 돌아가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누군가 여러분을 노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밤 늦은 시간에는 모쪼록... 몸을 사리시는 게 좋을 것 같아 보입니다.

한가지 궁금한게 있습니다만...



저도 지령을 받았으니까요.
... 그럼 이만.(고개를 숙여 인사하고는 동료에게 전화를 걸었다.)

수고하세요.







(호텔로 돌아가나요?)

돌아갑시다...


우리는 호텔 방으로 돌아갔습니다.






(유이힐끔)



그럼 당신은 방에서 쉬고있을래?




무슨 일 있으면 연락하시고요.

(이동합니다!)

(이동!)





츠바키를 제외한 전원은 1708호 근처로 향했습니다.
문 앞에는 경호원들이 서 있네요.
아무래도 엘리자베스가 묵는다는 소식이 사실이었나봅니다.











(ㅠㅠ)

기준치: | 40/20/8 |
굴림: | 20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경호원들은 유이의 부탁에 마음이 흔들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함부로 개인실에 들여보내드리는 것은..."

그 때,
밖이 소란스러웠는지 안에서 문이 열립니다.


"죄송합니다! 모르시는 분들이 찾아오셔서..."














펜이나 종이는 있으신가요?





네네..온지 며칠 안됐어요...



올해 볼 드롭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서요.
시간이 되신다면 꼭 보러 와주세요.(생긋)



잘 자요, 꼬마 숙녀님!

자..잘자요..!
엘리자베스는 인사를 마지막으로 문을 닫고 방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나저나 정말 잘생기셨네요. 역시 유명인은 다르긴 다른가봐요.


아, 이제 돌아가볼까요?


우리는 방으로 돌아갔습니다.
츠바키는 그 새 룸 서비스로 응급 처치를 맡긴건지 다친 곳에 붕대를 감곤 먼저 잠에 들어 있습니다.
우리도 슬슬 잠에 들까요?



여행의 5일차, 12월 29일이 눈 깜짝할 새에 지나갔습니다.
유난히 바쁜 날이었던 탓인지 우리는 금세 잠에 빠져들었습니다.
__________________
12월 29일
햇살이 창문을 통해 밝게 비치는 아침입니다.
핸드폰 알림이 울리네요.

마츠모토의 핸드폰에 문자가 와 있습니다.




'갈색수염의 집 근처, 버려진 것들이 다시 살아나는 장소. NY ■■■◆★'

'내일 오후, E 64th St & 5th Ave, New York, NY ■◆◆(■+■)■'


'그곳의 이름은?'

<발신인 표시 제한>
역시나 알 수 없습니다.









보모 다이스케의 아침은 오늘도 바쁩니다.

(옆방 문 똑똑)

늦어요!







뒤 탈 없을 정도로는 했으니 걱정 마세요~




또 문자가 왔거든요.


오늘도 든든한 아침 식사를 위해 조식 뷔페를 찾았습니다.
오늘도 맛아!(맛있는 아침!)







잘먹겠습니다! (헙쳡쳡쳡쳡쳡쳡쳡쳡)
(와구와구와구와구와구와구)


(고상한 식사...)
















좀 살펴봐야 알 수 있을것같은데.




동물원 앞..?





12-10 36th Ave, Queens, NY 11106 미국
이렇게 적혀있네요.


의미가 너무... 모호해서 뭐가 맞는건지 잘 모르겠지만... (음음...)


대리점은 3558 12th St, Astoria, NY 11106 미국 여기...
너무 돌아갔나?



기준치: | 85/42/17 |
굴림: | 9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마츠모토는 곰곰히 생각해봅니다.
받았던 문자와 찾은 주소를 한 번 비교해볼까요?

일단 의미가 가장 그럴싸하게 일치하는건 중고 판매점 같은데... 주변에 다른 곳도 있습니까?



네모가 1, 다이아몬드가 0, 별이 6인 거잖아요.


여긴 또 어디람.








내부에 공원이랑 미술관 둘다 있긴하네요. (흐음흠)

아무튼 그 앞 아냐?



맞습니까? (나도 잘못보고있는거면어쩌지)





(칼... 여기서 하나 장만해?)

어? (나도 나도)






(베는 게 최고라고...)






기준치: | 85/42/17 |
굴림: | 31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마츠모토의 머릿속에 문득, '봄의 기사' 사이트가 스쳐지나갑니다.
퀴즈를 풀었으니... 또 다음의 지령이 나오지 않을까요?

마츠모토는 '봄의 기사' 사이트에 접속했습니다.

화면에는 'What is the name of place?' 이라는 문구와 함께 입력란이 보입니다.


아까 그 장소를 입력하라는 거겠죠?



(입력창에 Central Park 라고 적어넣습니다)
마츠모토가 글자를 입력하자...
화면에 문구가 뜹니다.
'중고품 판매점, 약속을 지켜달라고 말하시오.'
그리고 그 밑에는 다시
'What is their name?' 이라는 문구와 입력창
또 네 마리의 개들의 실루엣이 보입니다.


수수께끼가 끝이 없네.



무슨 비밀암호같은거라도 되는걸까요.



그 교수의 집 근처, 거기일까요?


우선 가보는게 답인걸까?

요한에게 연락하면 동행해준다고 하셨죠?




불편하십니까?








그래 그럼.







요한에게 전화를 걸어봅니다.
뚜르르르...
뚜르르르...
달칵
"예, 요한 잭슨입니다."

"예, 무슨 일이십니까."

자택조사를 해볼까하는데, 동행을 부탁드려도 되겠습니까.
"아... 예. 지금 출발하시는 겁니까?"


"알겠습니다. 주소는 드렸던 파일 내에 적혀있으니... 그 쪽으로 천천히 와 주시면 먼저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식사는 다들 마치셨습니까?










우리는 그렇게 윌리엄 베이커 가로 향했습니다.

-윌리엄 베이커 가-
우리가 윌리엄 베이커 가에 도착하니, 먼저 도착한 요한이 집 앞에서 한 여성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습니다.

이 쪽은 윌리엄 베이커 씨의 부인, 메리 베이커 씨이십니다.




"네, 다들 좋은 아침이에요."




메리 베이커는 우리를 집의 거실로 안내햐여 소파에 앉힌 다음, 창고 같은 곳에 들어갔다가 낡은 잡동사니들을 들고 나옵니다.
"...전부 이것들 때문이에요. 남편이 이상하게 변해버린 건..."
잡동사니로는 낡은 책과 두루마리, 그리고 작은 유리병이 보입니다.

"예, 얼마든지요."

중고 서점에 가면 볼 수 있을 것 같은 낡은 오컬트 책입니다.
...그 이상은 잘 모르겠네요.

낡은 두루마리입니다. 내용은 알 수 없지만 어째선지 중간이 끊겨 있는 듯한 느낌이 드네요.
"그 두루마리는..."
"어느 날 부터 일부분이 없어져 있더라구요."
"남편이 생전에 아끼던 학생을 종종 데리고 왔었는데..."
"그 학생이 사후에 한 번 집에 방문한 이후로 그 두루마리와 책 몇 권이 없어진 것 같더라구요."



"아니요, 남편의 물건들이라 저는 잘 모르는 것이지만..."
"남편이 워낙 각별히 관리했었으니까요."

"맞아요, 캘빈 군... 아는 사이신가요?"

"그 아이... 처음에는 남편에게 끌려다니던 것 같았어요."
"처음에만 해도 남편을 많이 무서워하고, 피곤해보였는데... 어느 순간부터 잘 따르기에 서로 친해졌구나 했었죠."
"그런데, 그 이가 죽은 뒤로... 굉장히 신경질적이고 히스테릭해져서는, 남편의 방에 들어가려고 하더니..."
"... ..."
"캘빈 군, 분명 위험한 사람이 되어버린 게 분명해요."








"저는 잘 모르는 곳이지만..."
"분명 이상하고 위험한 곳이에요. 제 남편이 이상하게 된 것도 전부 그 종교 때문이 틀림 없어요. 그렇게나 다정한 사람이었는데..."
"그 이가 죽은 것도 절대 사고가 아니에요. 분명 그 종교 단체와... 연관이 있는 거라구요. 분명..."

"음주 운전 사고라니, 말이 되지 않잖아요. 그 이는 생전 술을 입에 댄 적이 없는걸요."
"남편도... 페리 씨처럼 그 사이비 교단에서 일찍이 나왔어야 했는데..."

페리씨라면 겨울의 기사 저자를 말씀하시는 건가요.

페리의 동화를 읽으셨나요?

"자주 이야기를 나누어 본 건 아니지만... 페리 씨도 남편과 같은 사이비 교단의 신도였어요."
"하지만 페리 씨는 양자를 들이면서 교단에서 나오시고... 동화 작가로 등단하셨죠."
"하지만... 얼마 안 가서 실종되셨다고 들었어요. 그 이후의 소식은... 저도 잘 모르네요."


<랴오> 라고 적힌 낡은 메모지가 붙어있는 유리병입니다.
약병 같이 생겼지만, 안에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네요.



"아뇨... 그이가 모으던 물건들은 저도 잘 모르는 것들이에요."

아... 그러고보면 부인께는 종교권유를 안하셨던 모양이네요. 잘 모르시는걸 보면...
"네, 그 이가 그 사이비 교단에 들어간 이후로는... 말을 거의 나누지 못해서..."


그 페리씨?의 양자라는 사람, 지금은 어디 있어요?
"아..."
"레벨리오 말인가요?"
"레벨리오는... 얼마 전에 일어났던 '겨울의 살인마' 사건의... 희생자에요."
"그 아이도, 어쩌면 그 사이비 교단에 해코지를 당한 걸지도 몰라요."




(작게 한숨을 쉬었다.)




혹시... 괜찮으시다면.. 이 낡은 책을 잠시 빌릴 수 있을까요?
아니면 페이지 몇 부분이라도 사진으로 찍어가고 싶은데...
"아... 사진을 찍으시는 것 정도는 괜찮답니다."

(표지 앞면과 뒷면을 찍고... 책 내부를 몇장 찍어갑니다....)
마츠모토는 낡은 책의 사진을 몇 장 찍었습니다.





부인은 자리에서 일어나는 우리를 집 앞까지 배웅해주었습니다.
"...아니에요. 별 말씀을..."
부인은 우리에게 가볍게 인사하고는, 다시 집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저번에도 말씀 드렸지만... 늦은 시간에는 모쪼록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그럼.




(이제 어디로 갈까요?)




-중고품 판매점-

윌리엄 베이커 가의 근방에 있는 중고품 판매점입니다.
카운터의 직원이 꾸벅꾸벅 졸고 있네요.
판매점의 안은 여러 잡동사니들이 섞여있어 직원의 도움이 없으면 쓸모 있는 것을 발견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직원이 마츠모토의 말소리에 화들짝 잠에서 깹니다.
"예, 예... 무, 뭐 찾으시는 거 있으십니까?"

"예? 으음... 글쎄요, 저도 모르는 책인데요... 고서들은 워낙 이것저것 많이 들어와서..."






직원은 마츠모토의 말을 듣더니 화들짝 놀란 듯 합니다.
이내 카운터 구석에서 A4 뭉치를 찾아 우리들에게 건네주곤
누가 듣기라도 하면 안된다는 듯이 작게 속삭입니다.
"이거 말이죠... 최근에 죽은 그 변호사 도미누스 씨의 유언장입니다."
"어느 날 저한테 수표와 같이 이걸 남기셨어요."
"전해달라는 사람이 오면 건네주라고 하더군요."
"무조건 읽은 뒤에... 태우거나 파쇄하라고 하시덥니다."


흠...



"저는 잘 모르는 분입니다만... 그냥 부탁을 받은 것 뿐이고요."





읽어봐요!

(다같이!)
A4 뭉치는 상당한 분량이어서 길거리에서나 밖에서는 읽지 못할 것 같습니다.
숙소에 들고가서 펼쳐봐야 할 것 같네요.

(힐끔)







"?"

(?)



(근데 틀린 말은 아니니까...)




-플라자 호텔-
호텔 내부는 신년 맞이를 위해 아름다운 장식물로 꾸며져 있습니다.
호텔 내부 손님들도, 직원들도 기뻐보입니다.
몸도 마음도 편안해지는 분위기네요.
[이성] +1



그냥 저희가 그 쪽으로 가죠.



우리는 마츠모토와 료의 방에 도착했습니다.

(그리고 펼쳐서 내용을 읽습니다..!)










맞아, 어디서 봤던 것 같긴 하죠?(갸웃)

수첩에 적혀있었지 아마?

음... 신이라...





양자를 들인 후에 그 아이를 위했던 걸수도 있죠.
사랑이라는 게, 다 그런 거라던데?

그것보다. 그 사이트의 답이 나왔네요.
틴달로스의 사냥개...

한 번 입력해봐요.
...참.


읽은 후에... 무조건 파쇄하라고.

주변에 파쇄기는... 없을테고
태워야하나. (흠)


그게 낫겠어요..


(그리고... 변기에 넣고 물을 내립니다!)
꼬르르르륵...
과연 변기는 막혔을까요!

내일 아침에 확인해보면 될 일입니다.


우선 서류는... 무사히 파쇄한 것 같네요.








(그리고 입력창에 틴달로스의 사냥개 라고 적습니다)
마츠모토가 사이트에 글자를 입력하자...
곧 화면에 문구가 떠오릅니다.
'내일 오후, 센트럴 파크 공원'
'A man can be destroyed but not defeated'
'노인의 꿈에서 기다리는 그 아이.'





(우선은 아이디어 롤 굴리셔도 괜찮습니다!)

기준치: | 85/42/17 |
굴림: | 50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A man can be destroyed but not defeated'
유명한 문장이지요.
<노인과 바다> 에 나오는 말입니다.

이 구절이 왜 쓰여있을까~?

노인의 꿈에서 기다리는 그 아이, 라고 하니까...



아마 사자가 나왔던걸로 기억하는데...

사자가 있는 곳에 찾아가면 되는 걸까요...~









...일단 오늘은 잘까요~

(말조심)



(뉴욕... 우리동네 아님)














(모르겠다 자러 가자)









변기 물은...
... ...
... ...
으악!
엄청 잘 내려갑니다~

(ㅎㅎ)
안심하고 사용해도 될 것 같습니다.

역시 5성급 호텔!

변기 수압도 최고네요~







오늘도 역시나 해가 저물고 편안한 밤이 찾아왔습니다.
벌써 뉴욕에 온 지 5일째네요.
생각했던 여행과는 조금 다른 일정이지만...
우리는 그렇게 하루를 보냅니다.
_
12월 30일
아침입니다!
오늘은 문자가 없네요.
늦잠을 잘 법도 하지만... 아침 해가 벌써 눈이 부십니다.
얼른 일어납시다!


(과연 료클린턴은 오늘도 늦잠일까!)




















료가 화장실에 들어가자...
어젠 분명 멀쩡했던 변기가

오늘도 멀쩡합니다!


편안히 씻고 나오세요~^^




(뽀송~)





(이 집... 변기 잘하나보네)

좋은 아침입니다.





오늘도 멋지게 차려진 아침 뷔페를 즐기러 식당을 찾았습니다.
맛아!





(와구와구와구와구와구와구와구)

(별로 많이 먹는 티 안나네)
(옆사람 봄)
(밥 먹음)









오늘 오후 일정 없죠?
나...

네에...







그럼 수집 목적으로... 변경할게요.




(^^*)


호신용입니다. 호신용.

(짜증에서 나를 지키는 것도 호신이겠지?)








(호록....)
...






?? (커피 물끄럼 휘적휘적...)






...


남기면 천 벌 받는다죠?

..
(멈칫...)




그렇게 힘들다더라구요.





(^^*




재밌습니까? 재밌어요?





.... (괜히 민망해져서 잔놓으러 멀리 사라짐...)


(^ ^)




그냥 에소프레소를 마시는게


아아압니다...





다 먹었으면 가볼까!





-센트럴 파크 동물원-
센트럴 파크 공원은 연말을 맞이해 사람이 많습니다.
그 중 센트럴 파크 동물원은 유명한 애니메이션의 배경이 된 곳 중 하나여서 그런지, 더욱 사람이 많습니다.
가장 유명한 사자우리에는 사람들이 사자를 보러 모여들어 있습니다.














아니면 이 사자우리 근처에 뭔가를 숨겨놨다던가...


기준치: | 85/42/17 |
굴림: | 1 |
판정결과: | 대성공 |
(어)





료는 들떠있는 다른 사람들과 달리 조용히 책을 옆구리에 끼고 사자를 보고 있는 한 아이를 발견했습니다.
검은 머리칼의 아이는 아무 말 없이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는 듯 합니다.



(일단 다가가본다!) 어이 꼬마~


... ...
나 길 잃은 거 아냐.

그래? 그럼 뭐하고 있었어? (생글생글)





(당장이라도 도망칠 기세)





기준치: | 60/30/12 |
굴림: | 57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아이는 츠바키의 미소에 경계를 푼 것 같습니다.








그저 이쪽으로 오라는 지시를 받아서요. (말하고나니 묘함)

그게 누구냐구.


레벨리오 도미누스 씨?


춥잖아. 얼마나 기다리게 하려고 한 거야?
아이텔은 그 이름을 듣고 나서야 우리에게 한 책을 건네줍니다.
책은 겉 표지에 '겨울의 기사' 동화 일러스트 표지가 씌워진 책입니다.





(실패 시 산치가 대량 손실되어 광기 확률이 높기 때문에... 습득 여부는 이성치 롤 해보신 후 결정하셔도 괜찮습니다.)



기준치: | 80/40/16 |
굴림: | 97 |
판정결과: | 실패 |
(읽지말자~)

기준치: | 75/37/15 |
굴림: | 68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rolling 1d10
()
5
5
(아 실수)

기준치: | 88/44/17 |
굴림: | 54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기준치: | 52/26/10 |
굴림: | 97 |
판정결과: | 실패 |

(안정적 광기 보장!)


너희들, 계속 할 거야?




이제 도망칠 수 없다고 했으니... 별 수 있겠나요?




^^)


아이텔은 우리에게 쪽지 하나를 넘겨줍니다.

내일 아침에 그린우드 묘지에 가서, 레베리의 마지막 선물이라고 전하면 알 거야.



238 26th St
Brooklyn, NY 11232 미국




아이는 동물원 출구로 쪼르르 향하다 말고, 문득 뒤를 돌아봅니다.

해피 뉴 이어!



...그리곤 다시 등을 돌려 멀리 사라집니다.



그 인사를 못했네~


(^^*







필요하니까 움직이는거지...






(향합니다...)

(갑니다....)

-맨해튼 몰-
뉴욕에서 가장 큰 쇼핑몰입니다.

원하는 물품이라면 무엇이든 찾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크리스마스 준비로 쇼핑몰 내는 분주합니다.

산타클로스가 지나가는 행인들에게 이것저것 선물을 나눠주고 있습니다.
저기 구석 어딘가에서, 수상한 사이비 종교인이 '올해가 지나기 전에, 우리는 새로운 문을 열 것이다! '겨울의 살인마' 는 우리들을 이끌기 위해 내려온 선구자이다!' 라고 외치고 있습니다.
주위 행인들은 종교인들에게 욕을 하거나 침을 뱉고 있습니다만, 그는 꿋꿋이 외치고 있습니다.

봐요, 칼 사야 될 것 같죠?















상관 없지 않나요? 서양 사람들 재패니즈 사무라이 좋아하잖아.(???)
(사진 좀 찍히고 말겠지...)








(호신용이라며?)



기준치: | 70/35/14 |
굴림: | 69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기준치: | 90/45/18 |
굴림: | 29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츠바키는 기이하게도... 맨해튼 몰에서 도검을 구했습니다(;)
구매도 무리 없이 마쳤네요.










누구 돈 있는사람~ (;)

제가 도와드릴테니 제가 가지고 있게 해주십쇼.









아... 왠지는 모르겠지만

날붙이를 사두면 나중에 참 쓸모가 있을 것 같다!
모두는 그런 생각을 합니다.

(무슨소린주알지얘들아?^^)



(카드듬)


기준치: | 55/27/11 |
굴림: | 53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기준치: | 70/35/14 |
굴림: | 78 |
판정결과: | 실패 |
(아니?)

기준치: | 60/30/12 |
굴림: | 12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뎸~)

(마츠매토는 총있으니꼐...)
날붙이...



넘어가자!
다들 원하는 무기가 어떻게 되나요?




(총있어도 날붙이가 꼭 필요할까요?!)
(글쎄요...^^)



기준치: | 70/35/14 |
굴림: | 50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마츠모토는 잭나이프를 구매했습니다.


형사가 사준대~ ^^)

기준치: | 70/35/14 |
굴림: | 15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료 몫의 잭나이프도 구했습니다!


음...







(마딜은...)









_
12월 31일
아침이 밝았습니다.
오늘도 할 일이 있었지요?







어...!















(에)
기준치: | 90/45/18 |
굴림: | 91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70/35/14 |
굴림: | 75 |
판정결과: | 실패 |

둘 다...

벽은 적당히 쳤습니다!


(질질끌고 옆방으로 갑니다)






좋은 아침.









시간 참...












연말의 조식 뷔페는 여느 때보다 화려하네요!
오늘도 맛아입니다!


(다... 그런 게 있다)






(우물우물우물우물우물우물우물)















(그래도 일단 먹는다~)

(마저 냠냠)














제가 먹을테니까.





세번째니까.


네번째부터 네?





아시잖아요.












(하지만....)


아







난 원래 길 가면 예뻐서 사람들이 다 쳐다봐요!!!!(???)

....






다 드셨습니까?












갈까요.








-그린우드 묘지-
그린우드 묘지에 도착하자,
한 묘소 앞에 익숙한 얼굴이 보입니다.



요한입니다.

...여긴 어쩐 일이십니까.



음...
레베리의 마지막 선물?

마지막 선물... 입니까.
뭔가요?


요한은 쪽지를 펼쳐보더니 조금 놀란 눈치입니다.

대신 사과드립니다. 너무... 빙빙 돌게 해드린 것 같군요.



아, 네.
부탁드리겠습니다.


요한은 어느 한 가정집으로 우리를 안내했습니다.
238 26th St Brooklyn, NY 11232 미국
-요한과 레벨리오의 집-
요한의 안내를 받고 안으로 들어서면, 따뜻한 햇살이 테라스 쪽 창문을 통해 들어오고 있습니다.
깔끔하게 정리되어있는 집이지만, 곳곳에 종이 박스가 보입니다.







여기에 무언가 있다는 뜻이겠죠.














거실과 부엌, 서재, 레벨리오의 방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끄덕...)

-거실-
하얀 커튼이 달려있는 테라스가 눈에 띄는 거실입니다.
가운데는 검은색의 큰 소파가 놓여져 있습니다.
성인 남성 두 명은 앉을 수 있어 보입니다.
소파 맞은 편에는 꽤 큰 TV가 놓여져 있습니다.
TV 위에는 요한과 레벨리오가 찍은 사진이 놓여져 있습니다.

요한과 레벨리오가 함께 찍은 사진입니다.
특별한 점은 없어보입니다만...
금발의 남성과 함께 서 있는 요한의 표정이 드물게도 밝습니다.



그렇게 빤히 보실 만한 사진은 아닙니다. 그냥...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였으니까요.



...지나가버렸으니까.


다른곳도 마저 둘러볼까~?


거실에 달리 눈에 띄는 것은 없네요.





순서대로...


-부엌-
하얀색과 검정색 모노톤으로 이루어진 깔끔한 부엌입니다.
하지만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은 듯 보이네요.

(요한 물끄럼..)






부엌에도 딱히 눈에 띄는 것은 없습니다.

-서재-
천장까지 닿아있는 책장이 눈에 띄는 서재입니다.
컴퓨터 또한 놓여져 있습니다.
서재에는 각종 법률 관련 서류 뿐만 아니라 소설 책 등도 있는 듯 보입니다.


컴퓨터는 전원이 들어옵니다만...
안에 남아있는 자료는 누가 깔끔히 정리해 둔 듯 합니다.
찾아볼만한 것은 남아있지 않네요.


뭔가 문제라도 있으십니까.


제가 따로 만진 적은 없습니다, 아직.






유언장을 남기기도 하고...
이런저런 장치를 해 둔 걸 보면.


<노인과 바다>
<겨울의 기사>
두 권이 눈에 띄네요.


책을 들어 읽어보려고 하니 밑에 꽂힌 메모지가 딸려 나옵니다.



허...







(겨울의 기사를 살펴봅니다.)

역시나, 책을 빼어보니 밑에 꽂힌 메모지들이 딸려나옵니다.




(부들부들....)


(사람피...) (생각그만함)















-레벨리오의 방-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는 방입니다.
이미 종이 박스로 꽤 많은 짐이 정리되어 있는 것 같네요.

이븐가지의 가루, 자물쇠가 걸려있는 일기장, 편지봉투 등이 눈에 띕니다.



료는 이븐가지의 가루를 챙겼습니다.

많은 양의 편지가 한꺼번에 들어가 있는 봉투입니다.





(힐끔)




흠흠. ...
(잠긴 일기장을 집어듭니다...)
알파벳 자물쇠가 걸려있는 일기장입니다.
네 글자의 알파벳을 넣을 수 있는 듯 보입니다.
일기장에 끼어있는 쪽지를 꺼내보니, '절대로 보아서는 안되는 사람' 이라고 적혀있습니다.



음.......(봄..안봄..)

(왜... 자꾸 보시지)






지금이라도... 읽어보시겠습니까?

죽어서 만나면 한 소리 들을 것 같거든요.(가볍게 웃었다.)


(일기장 패널에 John이라고 적어넣는다)
알파벳 자물쇠가 열렸습니다.
일기장은 필기체로 빼곡히 적혀있습니다.
그 중, 접혀있는 페이지가 있네요.



(유이 힐끔)













(다 둘러본걸까? 두리번...)



언젠가 그의 일을 도와준 적이 있다고 들었던 것도 같습니다.





우리는 요한과 레벨리오의 집을 둘러본 뒤, 함께 타임스퀘어로 향했습니다.

-타임스퀘어 무대 뒷편-
요한의 안내를 받고 무대 뒷편으로 향하자,
화려한 장신구로 꾸민 아름다운 사람이 대기실에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당신들은 저번에 호텔에서...



안녕~


여기까지는 무슨 일이신가요?




오늘 공연도, 이번 사건의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마련된걸요.
그와는 일전에 친분이 있었던 덕에... 무대에 서기로 했던 거기도 하구요.
당신들도 레베리를 아시는 분들인가요?





그래서... 레베리의 이름이 무엇 때문에 나온 건가요?


후렴구 가사를, 아직 받지 못했거든요.
생전에 레베리가, 전해준다고 하긴 했는데...



기준치: | 85/42/17 |
굴림: | 42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마츠모토는 생각합니다.
우리가 요그 소토스 송환 주문이 적힌 쪽지를...
가지고 있지 않던가요?





(쪽지를 내밀었다) 이게 후렴구...? 일까?

쪽지를 받아든 엘리자베스는 주문을 찬찬히 보더니, 이내 미소를 띄었습니다.

다들 이렇게 일부러 여기까지 찾아와줘서 고마워요.
앞으로 시간이 조금 더 있지만... 공연에서 꼭 멋진 노래 들려드릴테니 꼭 함께해주세요.
엘리자베스는 직접 대기실 밖으로 우리를 배웅해주었습니다.





-타임 스퀘어-
우리는 타임 스퀘어 시내로 나갔습니다.

기준치: | 70/35/14 |
굴림: | 99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85/42/17 |
굴림: | 30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안쓰...)

기준치: | 80/40/16 |
굴림: | 85 |
판정결과: | 실패 |
?


료는 저 멀리, 타임 스퀘어와는 어울리지 않는 건축물이 세워진 것을 발견합니다.

기준치: | 50/25/10 |
굴림: | 2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와!)


료는 문득 베이커 교수의 연구실에서 보았던 석탑의 도면을 떠올립니다.
... ...그와 꼭 닮은 구조물입니다.

그 석탑이 저쪽에 있는데? (저 너머를 가리키며)


응?




가보자~ (총총~)

갑시다.

(물론 요한이 함께 해도 다 같이 조져질 수 있도록 난이도 조정도 가능합니다)







뚜르르르...
뚜르르르...
달칵
"예, 요한 잭슨입니다."

수상해보이는 건축물을 발견해서... 지금 그쪽으로 가볼 참입니다.
"잠시 자리는 비울 수 있습니다만... 수상한 건축물 말입니까? 무슨 문제가 있길래..."


그 종교와 관련이 있을것 같아서요.
"그거라면..."
"록펠러 대학 올해 졸업생의 졸업 작품이라고 알고 있는데 말입니다."

"무언가 문제가 있는 건물입니까?"

도면 뒷면에 직각이라고 수없이 적혀있더군요.
그 졸업생이라면 아마... 그 교수의 제자일겁니다.


이라고 아십니까?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우선은... 무언가 짚이는 부분이 있으신 것 같으니 곧 그 쪽으로 가겠습니다. 먼저 가 계십시오."

타임스퀘어쪽에 우뚝 솟은 건축물입니다.
먼저 그쪽으로 가있겠습니다.


"예, 그쪽에서 뵙겠습니다."



-건축물 앞-
석탑의 형태를 띈, 약 10m가량의 이질적인 석탑이 타임 스퀘어 건물 사이, 외진 곳에 우뚝 서 있습니다.
벌써 시간은 밤 10시입니다.
석탑 근처로 수상한 동태를 보이는 하얀 가면의 사람들이 보이고
그 사이에 있는 것은...
...전에 보았던 캘빈입니다.







물론 우리가 아니라 당신이~
우리가 접근하는 것을 눈치 챈 교단원들이 분주히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교단원 두 명과 캘빈이 우리 앞을 가로막습니다.
(전투 돌입합니다!)
(다들 민첩 수치 한 번 씩만 다시 불러주세요!)




기준치: | 80/40/16 |
굴림: | 21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기준치: | 80/40/16 |
굴림: | 69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마츠모토-

기준치: | 85/42/17 |
고장: | 100 |
굴림: | 33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피해: | 1 |
(하아.....)
하얀 가면의 교단원:
기준치: | 22/11/4 |
굴림: | 79 |
판정결과: | 실패 |
하얀 가면의 교단원에게 마츠모토의 총알이 향합니다.
하지만 총알을 빗겨 맞은 듯, 상처는 크지 않습니다.
-료-


기준치: | 85/42/17 |
굴림: | 65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피해: | 5 |
료의 나이프가 교단원의 복부를 정확히 꿰뚫습니다.
교단원이 피를 쏟으며 크게 비틀거립니다.
-츠바키-

기준치: | 80/40/16 |
굴림: | 1 |
판정결과: | 대성공 |
피해: | 4 |


츠바키, 솜씨가 좋습니다!
교단원 1이 츠바키의 공격에 크게 휘청입니다.
-교단원 1-
하얀 가면의 교단원:
기준치: | 50/25/10 |
굴림: | 46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피해: | 2 |
rolling 1d4
()
4
4
교단원 1이 잭나이프를 치켜들고 유이를 공격합니다.




(15......)
기준치: | 15/7/3 |
굴림: | 63 |
판정결과: | 실패 |
유이는 속수무책으로 교단원의 칼에 공격당합니다.
[체력] -2
-교단원 2-
하얀 가면의 교단원:
기준치: | 50/25/10 |
굴림: | 31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피해: | 3 |
rolling 1d4
()
4
4
교단원 2도 유이를 향해 잭나이프를 들고 공격해옵니다.

기준치: | 15/7/3 |
굴림: | 63 |
판정결과: | 실패 |
()
유이는 교단원 2의 공격을 피하지 못했습니다.
[체력] -3
-마츠모토-
-유이-
(시도라도 해볼 수 있겟지요!)


(무기 란에 비무장 롤 굴리시면 됩니다.)

기준치: | 25/12/5 |
굴림: | 100 |
판정결과: | 대실패 |
피해: | 0 |



-마츠모토-

기준치: | 85/42/17 |
고장: | 100 |
굴림: | 4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피해: | 9 |
마츠모토의 총이 교단원 1에게 명중합니다.
교단원 1은 그대로 피를 흘리며 쓰러집니다.
-료-

기준치: | 85/42/17 |
굴림: | 24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피해: | 1 |
료는 교단원 1을 공격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칼을 스쳐 맞은 것 같습니다.


-츠바키-

기준치: | 80/40/16 |
굴림: | 16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피해: | 7 |
(아 나 오늘 컨디션 좋아~)



츠바키의 일격에 남은 교단원 2도 쓰러지고 맙니다.

일순, 석탑의 근처에 선 캘빈이 알 수 없는 주문을 외기 시작합니다.

석탑의 네 귀퉁이에서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기 시작합니다.


이내 알 수 없는 이형의 생물체가
검은 연기로부터
머리부터 솟아나옵니다.
칼날처럼 날카로운 이빨과 발톱,
이글거리는 눈.
일생 한 번도 마주한 적 없는 구역질나고 공포스러운 모습의 생명체입니다.
저것은 아마도...

기준치: | 75/37/15 |
굴림: | 50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기준치: | 88/44/17 |
굴림: | 24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기준치: | 52/26/10 |
굴림: | 28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기준치: | 80/40/16 |
굴림: | 15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rolling 1d3
()
1
1

rolling 1d3
()
1
1

rolling 1d3
()
3
3

자, 어서 저 녀석들을 찢어발겨버려!
이내 형체가 갖추어진 사냥개 네 마리가
울음소리를 내며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이내 개들은 캘빈에게로 고개를 돌리더니

...어?
그의 몸을 갈기갈기 넝마로 만들어버립니다.



그 때, 저 멀리서 요한이 달려옵니다.
요한은 상황을 보고 적잖이 놀란 듯 합니다.


다만 도미누스씨가 막으려던게 이런 일이였나봅니다.
(한번 시도해보실래요?)




기준치: | 40/20/8 |
굴림: | 49 |
판정결과: | 실패 |

요한은 유이의 부상을 보고 치료를 해주려고 했습니다만, 많이 놀란 탓인지 별 효과는 없었습니다.
앗 잠시
난도 조정을 위해
축성하실 시간 턴 먼저 드릴게요



(신화생물이라서요...)

(피를 어디서..?)(유이피 다써도 못만든다)


rolling 1d4
()
1
1


rolling 1d4
()
4
4

rolling 1d4
()
1
1

)

rolling 1d4
()
1
1
(다들 날붙이 가지고 잇긴 한가요...?)
(유이는 없지 안나요...?
(싸우실거면 교단원 잭나이프 하나 훔치세요)

(슬쩍..)

(죽었구나) (ㅠㅠㅠ)







(참고로 깎은 정신력은 영구적으로 깎이는거에요!)


rolling 1d4
()
3
3


(이제 전투 페이즈 2 들어갑니다.)
(하얀색 개>붉은색 개>검은색 개>청황색 개>마츠모토>료>츠바키>요한>유이 순으로 진행됩니다.)
(개들은 지금 막 소환되었기 때문에 첫 턴에서는 행동하지 않습니다.)
(전투 팁을 알려드리자면 신화 생물이라 맞으면 데미지가 상당하기 때문에...)
(사지 위축을 걸고 딜 넣으시는 게 좋아요!)
-마츠모토-

타임스퀘어 메인 스트리트에서 이제 막 공연이 시작되는 소리가 들리고 있습니다.

rolling 1d6
()
6
6
rolling 1d8
()
5
5
(지금 이성 6 손실하셔서 원래는 광기 들어가야 하는데...)
(넘어가겠습니다.)

(아니
(억 죄송해요!) (페이즈 다시 돌리게 해드릴게요 )

(격통이에요 주문을 헷갈렸다...)



(광기 넘어갔다~)




(격통쓰겠습니다...)
rolling 1d6
()
1
1
(어느 개에게 사용하시나요?)

rolling 1/1d6+1
1/
= ()
+13
1.3333333333333333
(어...)
청황색 개가 마츠모토의 주문을 듣고 괴로워하기 시작합니다.
(청황색 개는 다음 턴에 움직이지 못합니다.)
-료-

(붉은개에게... 사용합니다!)
1d6 굴려주세요!

rolling 1d6
()
4
4
붉은 개가 료의 주문을 듣고 괴로운 울음소리를 내며 바닥에 쓰러집니다.
-츠바키-

rolling 1d6
()
4
4
츠바키가 외는 주문에 검은 개도 괴로워하며 쓰러집니다.
-요한-



기준치: | 70/35/14 |
굴림: | 5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피해: | 3 |
요한이 잭나이프로 검은 개를 공격합니다.
틴달로스의 사냥개:
기준치: | 26/13/5 |
굴림: | 27 |
판정결과: | 실패 |
검은 개에게 그대로 공격이 들어갑니다.
-유이-

rolling 1d6
()
6
6
(마력 3, 이성 1 소비합니다.)
유이의 주문을 들은 검은 개가 괴로워하며 바닥에 쓰러집니다.
-마츠모토-

(유이는 딜을 못뽑는데다가 막타니까요...)

(잭나이프로 검은개를 공격합니다....)
기준치: | 80/40/16 |
고장: | - |
굴림: | 59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피해: | 3 |
마츠모토가 검은 개를 공격합니다.
-료-


기준치: | 85/42/17 |
굴림: | 30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피해: | 6 |
료가 잭나이프로 청황색 개를 공격합니다.
-츠바키-

기준치: | 80/40/16 |
굴림: | 4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피해: | 2 |
츠바키가 청황색 개를 공격했습니다.
-요한-

기준치: | 70/35/14 |
굴림: | 76 |
판정결과: | 실패 |
피해: | 3 |
요한은 청황색 개에게 공격을 시도했지만 실패했습니다.
-유이-
(죽진 않겠지)
(때려보자)

rolling 1d6
()
6
6


정신을 차릴 듯 하던 청황색 개가 유이의 주문을 듣고 고통에 몸부림칩니다.
-마츠모토-

기준치: | 80/40/16 |
고장: | - |
굴림: | 62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피해: | 4 |
마츠모토가 잭나이프로 하얀 개를 공격했습니다.
-료-

기준치: | 85/42/17 |
굴림: | 8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피해: | 7 |
료가 잭나이프로 하얀 개를 공격했습니다.

-츠바키-

기준치: | 80/40/16 |
굴림: | 47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피해: | 2 |
츠바키가 하얀 개를 공격했습니다.
-요한-

기준치: | 70/35/14 |
굴림: | 18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피해: | 2 |
하얀 개를 향한 요한의 공격도 성공했습니다.
-유이-

기준치: | 25/12/5 |
굴림: | 100 |
판정결과: | 대실패 |
피해: | 4 |
(아니?)



(하얀 개의 턴 리밋을 감소합니다.)
-마츠모토-

기준치: | 80/40/16 |
고장: | - |
굴림: | 33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피해: | 3 |
마츠모토가 잭나이프로 하얀 개를 공격합니다!
-료-

기준치: | 85/42/17 |
굴림: | 99 |
판정결과: | 실패 |
피해: | 3 |
하얀 개를 향한 료의 공격이 실패했습니다.
-츠바키-

기준치: | 80/40/16 |
굴림: | 69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피해: | 8 |
츠바키가 하얀 개를 공격하자
하얀 개가 이내 큰 소리를 내며 쓰러지더니 검은 연기가 되어 사라집니다.
-요한-

기준치: | 70/35/14 |
굴림: | 89 |
판정결과: | 실패 |
피해: | 5 |
요한이 붉은 개를 향해 공격을 시도했으나, 실패했습니다.
-유이-

기준치: | 25/12/5 |
굴림: | 16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피해: | 4 |
?
(!!!)



유이가 붉은 개를 공격했습니다!
-마츠모토-

기준치: | 80/40/16 |
고장: | - |
굴림: | 4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피해: | 4 |
마츠모토가 잭나이프로 붉은 개를 공격했습니다.
-료-

기준치: | 85/42/17 |
굴림: | 28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피해: | 5 |
료가 잭나이프로 붉은 개를 공격합니다!
-츠바키-

기준치: | 80/40/16 |
굴림: | 61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피해: | 7 |
츠바키가 붉은 개를 공격했습니다!
-요한-

기준치: | 70/35/14 |
굴림: | 43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피해: | 5 |
요한이 마지막으로 붉은 개를 공격하자,
붉은 색 개도 하얀 개와 같이 고통스러운 신음을 내며 검은 연기로 돌아갑니다.
-유이-

기준치: | 25/12/5 |
굴림: | 21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피해: | 2 |
(?)


유이가 검은색 개를 공격했습니다!
-마츠모토-

기준치: | 80/40/16 |
고장: | - |
굴림: | 61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피해: | 1 |
마츠모토가 검은색 개를 공격했습니다!
-료-

기준치: | 85/42/17 |
굴림: | 13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피해: | 7 |
~(^_^)~
료가 검은색 개를 공격합니다!
-츠바키-

기준치: | 80/40/16 |
굴림: | 33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피해: | 5 |
츠바키가 도검으로 검은 개를 공격했습니다!
-요한-

기준치: | 70/35/14 |
굴림: | 42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피해: | 4 |
요한이 잭나이프로 검은 개를 공격하자
울부짖는 소리와 함께
검은 개가 연기로 변하여 사라져갑니다.
-유이-

기준치: | 25/12/5 |
굴림: | 60 |
판정결과: | 실패 |
피해: | 1 |
(ㅠ)
청황색 개를 향한 유이의 공격이 실패했습니다.
-마츠모토-

기준치: | 80/40/16 |
고장: | - |
굴림: | 21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피해: | 4 |
마츠모토가 청황색 개를 공격했습니다!
-료-

기준치: | 85/42/17 |
굴림: | 46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피해: | 6 |
료가 잭나이프로 청황색 개를 공격했습니다.
-츠바키-
(청황색 개도... 혼내주기)



기준치: | 80/40/16 |
굴림: | 20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피해: | 2 |
츠바키가 청황색 개를 공격했습니다.
-요한-

기준치: | 70/35/14 |
굴림: | 78 |
판정결과: | 실패 |
피해: | 5 |
청황색 개를 향한 요한의 공격이 실패했습니다.
-유이-

기준치: | 25/12/5 |
굴림: | 67 |
판정결과: | 실패 |
피해: | 1 |
유이의 공격도 실패로 돌아갑니다.
-마츠모토-

기준치: | 80/40/16 |
고장: | - |
굴림: | 25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피해: | 1 |
마츠모토가 잭나이프로 청황색 개를 공격했습니다!
-료-

기준치: | 85/42/17 |
굴림: | 98 |
판정결과: | 실패 |
피해: | 5 |
(어)


청황색 개를 향한 료의 공격이 실패했습니다.
-츠바키-

기준치: | 80/40/16 |
굴림: | 18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피해: | 8 |

츠바키의 공격을 마지막으로
마지막으로 남았던 청황색 개 또한 연기로 사라집니다.
하얀 가면의 교단원: 멍청한 놈들! 너희는 이미 늦었다!
멀리서 울리는 소리를 따라 고개를 올려보니
석탑의 맨 꼭대기층에 교단원 서 너명이 올라서 있습니다.



하얀 가면의 교단원: 우리의 신! 우리의 열쇠!
요그 소토스시여!
이내 교단원들이 알 수 없는 주문을 외기 시작하자
하늘의 구름이 기이하게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하얀 가면의 교단원: 이 세계는 이제 끝이다!
요그 소토스님이 찾아오신다!
그 꺼림칙한 구름의 틈새가
석탑을 중심으로 천천히 열리기 시작합니다.
요그 소토스라면...
벌써부터 등골이 서늘해지는 감각이 느껴집니다.
이미 하늘의 문은 열리기 시작했고,
우리는 모든 것을 포기해야만 할 때가 온 걸까요?




그 때
메인 스트리트의 공연장에서 노래 소리가 들려옵니다.
잔인한 살인마에게 희생당한 영혼을 달래는 노랫소리에
공연장에 있던 수많은 사람들이 하나 둘 목소리를 보태기 시작합니다.




모든 사람들이 함께 새 해를 맞이하는 이 곳에
떠난 이들을 위한 추모의 물결이 흘러넘칩니다.
그리고 구름 새로 얼핏 보였던 무언가는
... ...
모두의 목소리를 타고 조용히 종적을 감추었습니다.
_
그날 밤, 요한의 지원 요청을 받고 왔던 경찰들은 석탑에 올라간 교단인들을 체포했습니다.
캘빈 스타크의 사망에 대해서는, 그것이 기이한 방식으로 죽어있었기 때문일까요.
경찰들이 우리에게 책임을 물어오는 일은 없었습니다.
오늘은 1월 1일, 호텔에 있던 짐을 챙기고 각자의 집으로 떠나야 하는 날입니다.
공항까지 요한이 배웅을 와 주었네요.














(사실 늦어도 전용기 부르면 되긴 하는데)






혹시 만난다면 다음에는 부디... 그저 개인적인 친분으로 마주칠 수 있는 상황이었으면 좋겠군요.(손을 내밀었다)


바램으로 끝나지 않기를 빕니다...(피곤)
...다른 분들도 수고 많으셨습니다.(역시 손을 내밀었다.)





...자, 이만 갈까요~


그 때
핸드폰 착신음이 울립니다.

문자가 와 있네요.

'HAPPY NEW YEAR, 올해도 당신들의 앞길에 행운이 함께하기를'
____________________
[HAPPY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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