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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25]Manslaughter [20190325]KPC. 송미노PC. 유현Manslaughter--늦은 밤, 걸려온 전화에 현은 잠에서 깹니다.미노에게 걸려온 전화입니다.유현: 응..? (부스스)미노가 요즘 자꾸 누군가가 지켜보고 있는 것 같다고 상담했던 것이 떠오릅니다.오늘 밤도 시선에 시달려 두려운 걸까요?걱정되는 마음에 바로 전화를 받습니다....하지만 한참이나 말소리가 들리지 않습니다.이름을 재촉 해보려고 한 그 때,불안한 호흡, 떨리는 목소리…그 끝에 들려온 것은송미노: …나 사람을 죽인 것 같아. 지금 와줄 수 있을까?유현: ..어, 어?송미노: ..와서 이야기하자. 주소는..문자로 보내줄게.(짧은 말과 동시에 전화를 끊어버린다.)유현: 미노.. (우물우물 얘기하다가 통화가 끊어진 핸드폰을 멀거니 바라본다.)어떻게 할까요?..
[20190325]연시 20190324KPC. 유현PC. 송미노[연시:鉛矢]--: 1d10 주사위 판정송미노: rolling 1d10(10)= 10: 이성 수치 감소 10......몹시 깊은 수마였습니다.조명이 눈꺼풀 안쪽으로 발간 빛을 아프게 찔러넣을 때까지는.미노는 깊은 의식에서 끌어올려지듯 갑작스레 눈을 뜹니다.손에 닿는 것은 익숙한 시트의 감촉.깜박, 깜박.눈을 삼박거리면 희미했던 시야가 점차로 선명해집니다.익숙한 천장, 익숙한 분위기.아, 이 곳은… ...방이군요.몹시 소중한 것이 모래처럼 빠져나가는 꿈을 꾸었던 것 같은데… …,연기처럼 손 안에서 빠져나가는 꿈을 꾸었던 것도 같은데.: 《아이디어》 판정송미노:지능기준치:50/25/10굴림:22판정결과:어려운 성공생생했던 꿈의 파편은 여전히 남아 머리를 어지럽힙니다.캄..
commission 여캐 위주 | 슬롯제 | 예약 무슬롯 ! 그림의 저작권은 작업자(@puck_commission)에게 있습니다. ! 완성본은 리사이징 후 커미션 로고와 함께 샘플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 컨펌 횟수는 기본 2회입니다. ! 완성본 확인 과정에서 제 실수로 잘못 그린 부분은 수정이 가능합니다. ! 완성본은 300dpi PNG로 보내드립니다. 맞추셔야하는 가로사이즈가 있는 경우에는 편집해서 보내드립니다. ! 개인소장용의 소량 굿즈 인쇄나 간단한 편집, 크롭은 문의없이 사용하셔도 괜찮습니다. ! 환불 기준은 러프 이전까지는 100%, 러프까지 50%, 선화 이후로는 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작업기간은 전신기준으로 개당 약 1~2주 정도 걸립니다. 5주 이상 넘어갈 시 전액 환불해드립니다. ! 예약자의 경우 2일..
[20190315]독스프 20190315with.‘송미노’‘반다지’‘유현’[독 스프]--어느날 여러분은 언제나와 다름없는 나날을 보내고,언제나와 같이 침대에 누워,언제나처럼 평온하게 잠이 들었습니다.……얼마나 오래 잠들었을까.문득 정신을 차리면 모르는 방입니다.그것도, 전원이 같은 방에서 거의 동시각에 눈을 뜹니다.주변을 둘러보자,벽과 바닥이 무려 콘크리트로 만들어진 정육각형의 기묘한 방이 보입니다.자기 전에 입고 있었던것, 가지고 있던 것은 전부 사라져있습니다.지갑이나 핸드폰은 물론이고 악세사리까지 사라져 있습니다.여러분이 입고 있는건 오래된 백색 환자옷같은 넝마가 되기 직전의 옷입니다.눈 앞에는 나무로 만들어진 오래된 책상과 의자가 있고,방의 각 벽에는 방문이 하나씩 있습니다.천장에는 작은 전구가 하나 있을 뿐이어서 전체적으..
[190105]HAPPY NEW YEAR ____________________190105HAPPY NEW YEAR w.단명백____________________12월 25일, 우리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1월 1일까지 7일간의 뉴욕 여행 일정을 잡게 되었습니다!크리스마스인 덕인지, 거리는 활기를 띄고 있습니다.곳곳에 걸린 크리스마스 트리와 어디선가 들려오는 캐롤 소리가 기분을 들뜨게 합니다.먼저 우리가 도착한 장소는 맨해튼 몰로, 필요한 물건이 있다면 무엇이든 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따뜻한 옷이라던지...가까운 식당에서는 산타 클로스 복장을 한 직원이 전단지를 나눠주고 있습니다.덍 (GM): (*자유롭게 RP 부탁드려요!)호시노 유이: (와달달달)료 클린턴: 아~~~ 뉴욕이구만~~~ (선글라스 달칵)쿠로다 츠바키: 누가 겨울에 그 꼴로 밖에 ..
[20190311]별무리가 흩어지는 밤에 [20190311]별무리가 흩어지는 밤에w. 유현 송미노-[ 미안, 오늘도 만나지 못 할 것 같아. ]혼자 이곳에 서 있는 게 짜증날 정도로 하늘 맑은 오후,딩동, 하는 경쾌한 알림음과 함께 도착한 문자 메시지.이걸로 미노가 당신과의 약속을 몇 번 째 파투내는 건지 셀 수도 없을 것만 같습니다.최근 들어 미노의 행동이 몹시 이상하긴 했지만바로 다음 날로 다가온, 두 사람이 벼르고 벼르던 우주쇼―유성우를 보기로 한 날을 일방적으로 관계의 끝을 고하는 날로 뒤바꿔버리다니.그 터무니없는 통보 이후로 몇 번을 연락해도 미노가 만나주지 않자,당신은 오늘 기어이 미노의 집으로 들이닥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화면에 떠오른 애꿎은 문자열들을 쏘아보며 닿지 않을 원망을 늘어놓고 있을 때 쯤,지나가던 대광장의 커다란 전광판..
[20190305]지금 당신을 뇌쇄 시키겠습니다!! [20190305]지금 당신을 뇌쇄 시키겠습니다!!w. 유현 송미노--때는 무더운 여름의 주말 입니다.이번 여름은 특히나 더워서, 살인적인 더위라고 하죠.그 여름날 아침에 현은 더위에 늘어져 깜빡 잠이 들었습니다.유현: 음...온통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새까만 어둠 속에,누구의 것인지 알 수 없는 여러 목소리의 웃음소리가 들립니다.불쾌하기 짝이 없습니다.‘뭐 이런 꿈이 다 있어.’하고 슬슬 짜증이 치솟을 때 쯤,현을 향한 또렷한 목소리가 들립니다.“축하드립니다! 당첨 되셨습니다!”유현: ....?현이 어리둥절해 하며 얼이 빠진 소리를 낼 때,다시금 그 목소리는 하늘에서 울려옵니다.“유현, 당신은 이제부터 나의 연출과 쇼에 어울려 주실 수 있는 막대한 특권을 얻게 되었습니다.흔치 않은 기회이므로 모쪼록 기..
[20190228]프시케의 우울 20190228KPC. 유현PC. 송미노[프시케의 우울]--미노는 잠에서 깨어나 눈을 뜹니다.시큰거리는 눈가, 다소 뻐근한 몸.조명이 눈꺼풀에 발갛게 끼쳐들어 아팠던 것 같습니다.푹신한 침대에서 일어나면, 그곳은 익숙한 방입니다.송미노: ..으음..(하암..)(눈을 떠서 둘러본다.)언젠가, 이런 풍경을 본 기억이 있는데.아직 정신이 덜 든 탓인지, 머릿속이 흐릿합니다....아, 그래요. 생각났습니다.이곳은 현의 방입니다.이전에 그를 따라서 몇 번 놀러왔던 기억이 있습니다.하지만 방금 전까지 분명 즐거운 데이트를 하고 있었을 텐데,왜 여기서 눈을 떴을까.데이트 전에 잠들어 꿈이라도 꾸었나 싶지만,그러기에는 현이 즐겁게 웃고 있던 기억 등은 너무도 생생합니다.: 《이성》 체크송미노:SAN Roll기준치:60..